“장수 하고 싶다면 밤에 자기 전에는 무즙을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서 생강즙을 마시라”
생강은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으로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일 뿐 아니라 예로부터 소화를 촉진하고 염증을 다스리는 유용한 한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생강은 항염증, 항산화,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주로 뿌리줄기를 말린 것을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를 치료하며,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 설사, 복만 증상에도 끓는 물에 생강을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약리작용으로 위액분비촉진, 소화력 증진, 심장흥분 작용, 혈액 순환 촉진, 억균작용 등이 보고 되었다.
생강은 특유의 향기와 매운 맛이 나는데 매운 맛은 진저롤(Gingerol)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감기 예방에 탁월하며,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과 수족냉증, 복부냉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뇨 작용을 도와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어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체온을 올려주어 겨울철 감기 예방 효능 또한 뛰어난 생강은 다양한 식품과 조합으로 그 효능을 더욱 증진 시킬 수 있다.
<생강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대파 뿌리에 있는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이 잎과 줄기보다 두 배 이상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아랫배가 차고 소화가 안 되고 장이 약한 사람들의 위장을 안정 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대파의 하얀색 뿌리를 총백근이라 하는데 추위로 생긴 두통을 치료하고 땀을 내서 감기를 치료하는 약성이 있다. 인후통과 추위로 오한이 들거나 산모의 태를 든든하게 하는 임산부의 천연 감기약으로 쓰인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물 한 컵 정도에 생각 조각 두 개와 파뿌리 한 개를 넣고 차로 끓여서 마시면 몸이 더워지면서 감기가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때 생강을 먼저 넣고 끓인 다음 대파 뿌리는 마지막에 넣고 끓인다.
무에는 위장 기능을 촉진 시키는 다양한 효소가 들어 있어 천연 소화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단단하게 뭉친 것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복부 팽만이나 변비, 오래 묵힌 가래를 삭혀 주는 작용을 한다.
중국의 한 장수촌에는 이런 글귀가 전해져 온다고 한다. “장수를 하고 싶으면 밤에 자기 전에는 무즙을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서 생가즙을 마셔라” 서늘한 성질의 무와 뜨거운 성질의 생강이 만나면 서로 기운을 조화롭게 하여 소화를 촉진하여 위장을 편하게 하고 독성을 제거하는 효능이 배가 된다.
생강과 꿀을 따뜻한 물에 섞어 생강꿀차로 마시면 목의 염증을 다스리고 기침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꿀은 자연 항균력이 뛰어나 생강의 효능을 강화 시켜주고 꿀의 단맛이 생강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 식감을 부드럽게 해 준다. 아침 또는 저녁에 따뜻하게 마시면 감기 예방은 물론 몸의 염증을 다스리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생강과 계피는 따뜻한 성질로 몸을 덥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생강의 진저롤과 계피의 시나몬 성분이 함께 작용을 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생강과 계피는 소화를 돕는 효소를 활성화 시켜 위장 편안하게 하고, 계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생강과 함께 섭취하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킨다.
생강차에 레몬을 추가하면 상큼한 맛이 생강의 알싸한 맛과 어우러져 식감을 좋게 해 주고 레몬의 항염증, 산화 효능이 더해져 염증을 다스리고 지방 분해 효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생강과 레몬은 항산화 작용과 해독 작용으로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레몬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심혈관 건강에도 이롭다.
<생강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생강차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생강의 매운 성분이 유제품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허브차나 아몬드밀크, 코코넛 밀크와 같은 대체 우유를 첨가하면 생강의 매운맛과 잘 어울리는 더 건강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생강을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생강차와 커피의 조합은 카페인과 생강의 작극적인 성분이 서로 상충하여 신경계를 자극하여 불안감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싱강의 진정 효과와 상반되는 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생강은 소화를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하나, 고 지방 음식과 함께 먹으면 오히려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특히 튀긴 음식이나 기름진 고기와 함께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주어 생강의 소화 촉진 효과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