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의 황제” 아스파라거스

작성일 : 2021-04-28 17:18 수정일 : 2021-04-28 17:34 작성자 : 진민경 기자

 

한국의 봄 전령사가 나물이라면 서양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는 아스파라거스다. 죽순처럼 땅에서 올라오는 아스파라거스는 봄에 움 트는 새순을 식용하는 4월과 5월이 제철이다. 겨우내 지친 입맛을 아삭아삭한 식감을 통해 봄의 입맛을 다시 살려준다.

 

아스파라거스는 그리스 시대부터 이용되고 있는 오래된 식물이며 중세 프랑스 왕실에서 즐겨 먹었다고 전해져 ‘채소의 귀족’ 또는 ‘채소의 황제’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우리 식탁의 식생활 문화도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으며 웰빙 붐과 더불어 고급채소의 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스파라거스이다. 아스파라거스가 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걸까?

 

한국에 두릅이 있다면 외국에는 아스파라거스가 있다고 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A, C, K가 풍부하고 엽산 망간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채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피곤함의 원인인 암모니아를 중화하기에 피로회복에 매우 좋고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10배 가까이 들어있어 숙취 해소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임산부에게 특히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장내에 유익한 박테리아가 잘 자라서 장 기능에 도움이 된다. 아스파라거스를 고를 때는 비늘이 줄기에 바싹 붙은 밝은 녹색 줄기를 고른다.

 

잎 비늘이 마르거나 주름진 것은 좋지 않다. 저장할 때는 뿌리 쪽을 잡고 거꾸로 들고서 줄기 채 똑바로 흐르는 물에 씻어 팩에 넣거나 종이 타월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구입 후 3일 내에 쓰는 것이 좋다.

진민경 기자 jin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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