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 효능

작성일 : 2021-04-28 17:43 수정일 : 2021-04-29 08:40 작성자 : 진민경 기자

 

셀러리는 채소로 식용된다. 주로 줄기를 먹지만 뿌리나 씨앗을 먹기도 한다.

 

미나리과에 속하며 남유럽, 북아프리카, 서아시아가 원산지이다. 본래 야생 셀러리는 쓴맛이 강하여 17세기 이후 이탈리아인들에 의해 품종이 개량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체에 향이 있는 중요한 식재료이다.

 

주요 용도는 뿌리야채 볶음용 혹은 수프를 끓일 때 농도 조절용 겸 셀러리 향을 넣기 위해. 예로 네덜란드식 완두콩 수프, 에르텐 수프에는 필수로 들어간다. 특유의 강하면서도 상큼한 향 때문에 잡내를 없애고 느끼함을 줄이는 데 매우 탁월하여 서양 요리에서 베이스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샐러드의 한 재료로 쓰이거나 마요네즈나 요구르트에 찍어 먹는 데만 쓰인다. 간혹 부대찌개에 넣어 먹는 경우도 꽤 있다. 국수나무의 소고기 짬뽕에도 셀러리가 들어간다. 소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특유의 향으로 국물에 감칠맛을 더하기 위함인 듯. 오리불고기 식당 중에도 셀러리를 더해 잡내를 잡는 경우가 있다.

 

셀러리 줄기에는 간장 기능을 높이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로 머리가 아플 때 섭취하면 해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셀러리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대사활성과 피로 회복에 좋으며 혈액을 맑게 하는 항 혈전 효과까지 있어 동맥경화,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예방작용에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셀러리를 먹을 때 생으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고 추천하나 돼지고기를 넣고 볶음조리를 만들어 먹는 것도 괜찮다. 또는 셀러리 줄기를 파슬리나 월계수 잎과 같이 넣어 피클을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진민경 기자 jin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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