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 건강상 여러 가지로 지장을 가져온다.
감기를 비롯한 동상, 폐렴, 낙상 골절 등 많은 병들이 찾아온다.
그중에서 가장 나쁜 불청객은 뇌졸중이다. 이놈은 한번 찾아오면 지금까지 잘 살아왔던 내 몸을 일시에 불구로 만들어 버린다. 치료한다 해도 상당한 후유증을 남긴다. 완전히 본래 상태로 돌아왔다 해도 신체 활동에 자신감을 잃게 되고 정신적으로 위축되어 전처럼 활동하기가 두려워진다.

뇌졸중은 몸을 망가뜨리는 중대한 병이다.
뇌졸중은 사전에 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뇌졸중 전조 현상이나 증상을 알고 있다가 기미가 보이면 바로 대처해야 한다.
뇌졸중 전조 현상
1. 입을 벌려 웃지 못한다.
2. 양손을 앞으로 뻗지 못한다.
3. 말소리가 어눌해진다.
4. 시선이 한쪽으로 쏠린다.
5. 극심한 두통이 온다.
6. 안면 마비가 온다.

뇌졸중 증상이 오면 즉시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야 한다
뇌졸중의 발생 요인
뇌졸중의 발생 요인은 나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장질환 등이다.
나이는 내가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고혈압은 지방질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생기는 병이다.
고혈압은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뇌졸중 환자의 3/4이 고혈압 환자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이 생길 확률이 4배나 높다.
당뇨병은 뇌졸중을 2배 높여주는 질병이다. 혈액의 혈색소가 당화된 비율인당화혈색소 수치가 1%만 낮아져도 뇌졸중 위험은 10% 낮아진다.
이상지질혈증은 약물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가 되면 뇌졸중 위험을 35% 정도 낮출 수 있다.
심장질환은 뇌졸중 위험을 보통 사람들보다 5배나 높일 수 있다. 그러므로 주기적인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뇌졸중 발생 시의 대처 방법
일단 뇌졸중 발생 의심이 들면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는가를 살펴서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
이때의 골든타임은 4시간이다. 그러나 이 4시간은 발병에서부터 의사가 치료를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이므로 병원에 도착 시간과는 거리가 있다. 병원에 도착해도 진료를 위한 준비가 늦어지면 바로 치료에 들어가기 어렵다. 더욱이나 환자가 밀려 있으면 시간은 더 늘어난다.
현실적으로 골든타임 안에 치료가 시작되는 확률은 25% 정도라고 한다.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는 시급한 병이다
뇌졸중 치료 중 병행해야 할 사항
약물 치료 중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첫째, 저염식 식사를 할 것
짜게 먹는 것은 고혈압을 부추기는 일이기 때문에 저염식 식사를 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권장하는 하루 염분 섭취량은 5g이다.
둘째, 운동을 계속할 것
운동은 뇌졸중 예방과 치료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운동을 하면 근육 발달을 촉진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셋째, 금주와 금연할 것
음주와 흡연은 모든 병에 해롭다. 특히 뇌졸중에는 절대 금물이다.
뇌졸중 예방
모든 병은 오래전부터 질병에 대한 원인이 쌓여서 드러난다.
특히 뇌졸중은 콜레스테롤 지방질이 10년 이상 동맥에 쌓여서 단단하게 굳은 것이 동맥 핏줄을 절반 이상 막아야 증상이 드러난다.
이 시기가 40대부터 시작되어 50대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40대부터 예방에 힘써야 한다.
1. 균형 잡힌 식사
뇌졸중 예방의 첫걸음은 바로 균형 잡힌 식사다.
골고루 먹되 과일, 채소, 통곡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나 아보카도 같은 음식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2. 짠 음식 먹지 않기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은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대신 허브나 향신료를 활용해 맛을 내는 방법이 좋다.
3. 적절한 수분 섭취
수분 섭취는 뇌졸중 예방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뇌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루에 최소 8잔, 1.8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을 좋다.
4.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뇌졸중 예방의 중요한 방법이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중 조절에도 큰 도움이 된다. 기타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하면 좋다.
아울러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과 유연성 운동도 함께 하면 좋다.

운동은 뇌졸중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명상이나 요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매일 10분 정도씩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가지는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된다.
6.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일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다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원활한 인간관계
주변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가족, 친구,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8. 정기적인 건강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졸중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든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9. 금연과 절주
흡연은 뇌졸중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높이고,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금주와 금연은 뇌졸중 예방의 필수 사항이다.
평소에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의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