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면 안 되는 식품의 껍질... 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

껍질째 먹어야 좋은 식품들

작성일 : 2025-02-05 06:33 수정일 : 2025-02-05 08:41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식품 중에는 속보다 오히려 껍질에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들이 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껍질 버리지 말고 함께 먹자. 

 

1. 고구마

고구마 껍질은 식이섬유가 많아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

고구마에 함유된 메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을 향상해 준다.

고구마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열에 찌거나 삶아도 비타민 C가 소실되지 않기 때문에 껍질째 먹으면 건강 효과가 더 커진다.

고구마의 보라색 껍질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 고구마의 비타민 C는 전분질에 쌓여있어서 열을 가하더라도 파괴되지 않는다.

호박고구마는 일반고구마보다 수분이 많고 단백질, 지방, 칼륨, 칼슘, 마그네슘, 요오드 등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 효과가 더 좋다.

 

옛이야기에도 고구마를 껍질을 벗겨서 먹는 사람에게는 돈을 빌려주지 말라는 말이 있다. 고생을 해보지 않아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2. 호박

호박껍질에는 알맹이에는 없는 항산화물질, 페놀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페놀산은 노화를 방지해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호박을 먹을 때에는 껍질을 벗기는 수고를 하지 말고 껍질째 쪄서 먹는 것이 좋다.

아니면 호박을 얇게 썰어 말린 후 차로 마시면 좋다.

호박은 씨에도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에게 좋다.

 

  힘들게 껍질 벗기지 말고 그냥 먹어도 좋은 호박

 

3. 양파

양파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알맹이보다 무려 30~40배나 많이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액 염증 반응을 줄이며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여 치매나 파킨슨병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한다.

양파 껍질에는 케르세틴 성분이 들어 있는데 혈증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준다.

양파 껍질은 껍질을 그냥 먹기는 어렵기 때문에 물로 끓여서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내어 먹으면 좋다.

 

 절대로 껍질을 버리면 안 되는 것이 양파다

 

4. 사과

사과껍질의 붉은 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활성 효소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성분이 있다. 사과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은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변비를 예방해 준다.

사과껍질에는 우르솔산이 있는데 이 우르솔산은 비만을 예방해 주고 혈당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사과껍질에는 알맹이보다 케르세틴이 2배 많고, 폴라보노이드가 5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

케르세틴은 건강에 해로운 환경오염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산화물질이며, 폴라보노이드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에 대해 항산화 작용을 한다.

 

5.

천연소화제라고 불릴 정도로 위장 건강에 좋은 무는 알맹이보다 껍질에 비타민 C2배 더 많이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무 껍질에는 기침이나 목의 통증이 올 때 먹으면 효과가 좋다.

 

6. 당근

당근의 카로틴 성분이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변해서 몸에 쌓인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당근 껍질에도 동일한 성분이 들어 있다. 당근 껍질은 단단하지도 않아서 그대로 먹어도 지장이 없다. 좋은 방법은 당근을 껍질째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구태여 껍질을 안 벗겨도 되는 식품인 당근

 

7. 오이

오이도 구태여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된다. 아삭한 식감과 청량감으로 알맹이부터 껍질까지 버릴 데가 없는 채소가 바로 오이다.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오이는 껍질에 실리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신체를 연결하는 조직형성에 효과가 있어 근육이나 관절에 도움을 준다.

 

8.

팥은 껍질을 버리고서는 팥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동짓날 먹는 팥죽을 껍질을 벗겨버리고 끓이면 귀신을 쫓아내는 효력이 없어져 버린다. 붉은색이 나와야 악귀를 쫓아내기 때문이다.

팥은 부기 제거, 혈압 상승 억제, 피부미용, 소화 개선과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암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식품이다.

이 외에도 각종 무기질, 비타민,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유도해 피부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팥은 효능이 다양하지만 섭취할 때 주의 사항이 있다. 생팥은 독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삶아서 먹어야 한다.

 

그 밖에 바나나, , , 수박 등은 속껍질을 버리지 말고 먹으면 몸에 좋은 식품이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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