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자

작성일 : 2021-05-12 07:59 수정일 : 2021-05-12 08:55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일은 무엇이며 얼마만큼의 일을 했는가.

나의 현 위치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소개서를 작성 보는 것이다.

 

어떤 기업체에 취직하기 위하여 입사시험에 응시했다고 생각해 보자.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경력이나 실력으로 합격할 수 있을까. 합격할 수 없다면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앞으로 무엇을 보충해야 하는가.

 

이것은 젊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를 많이 든 사람에게도 필요하다. 내가 지금 이 시점에서 일자리를 구하는데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이며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점검해 보는 것이다.

 

어린 초등학생에게도 필요하다. 학교나 교육청에서 과학 영재, 수학 영재를 선발하는데 내가 갖추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자기소개서다.

 

꼭 일자리나 선발시험에 필요한 것만이 아니다.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무엇을 할 것이며 무엇이 필요한가를 아는데도 필요하다. 어쩌면 이것이 더 큰 것이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정립이 되면 그에 따라 하는 일이나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어디쯤 와 있는가를 아는 방법 중에 인생시계를 그려보는 것 있다. 나의 인생 전체를 시계로 생각한다면 나는 지금 몇 시쯤에 와 있는지 그려보는 것이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남은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한 가지 참고할 사항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그 패턴이 계속된다 것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산다. 송충이가 갑자기 갈잎을 먹으면 탈이 난다. 나도 지금까지 살아온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물론 죽을 각오로 새롭게 변신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특별한 경우이고 보통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널리 알려진 독수리의 변신에 대한 이야기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만들어진 이야기다. 실제로 독수리가 그렇게 변신하지는 않는다. 독수리의 털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빠지고 새로 난다. 입으로 물어뜯어 빼지는 않는다. 부리나 발톱을 뺄 만큼의 의지가 새들에게는 없다. 실천하지 못할 계획을 세우면 실패한다.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어야 한다. 다만 계획을 세우면 그것을 실천하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있다. 그것을 작성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 의지력과 인내와 실천력을 본받아야 한다. 버킷리스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는 생각해 두어야 한다.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퇴직 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한다. 그때 가서 생각해 보아야겠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못한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은 10년 전에 준비한 것이라 한다. 적어도 10년은 여유를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자격증을 따놓은 사람들은 준비를 잘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나는 지금 내 인생의 어디쯤 와 있는가.

일단은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보자. 그리고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더 필요한지 점검해 보자. 실천은 빠를수록 좋다.

 

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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