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

작성일 : 2021-05-12 11:12 수정일 : 2021-05-12 12:41 작성자 : 박윤희 기자

보통 봄을 이야기할 때 만물이 소생한다고 이야기한다. 추운 겨우내 생명들도 겨울잠을 자고 점점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들이 점점 딱딱한 땅을 뚫고 나온다. 개나리가 피고 벚꽃이 피고 해마다 4월이 되면 봄나들이 사람들로 특히 주말이면 고속도로가 정체되기 일쑤다 전국에 피는 꽃들을 구경하기 위해 그 먼 길도 기쁜 마음으로 사람들이 찾아 나선다.
하지만 의외로 봄을 반가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봄의 불청객 꽃가루 특히 5월에 접어들며 절정을 이루는데 심한 꽃가루는 코나 눈의 면역력 체계에 작용하여 여러 가지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해마다 봄이 찾아오면 꽃가루로 인하여 비염, 결막염, 천식 등의 증상으로 인하여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인 작은 꽃가루를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주요 증상을 보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코끝 가려움증 등의 주요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그 밖에 눈 주위 가려움, 눈 충혈, 두통, 후각 감퇴증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해지면 결막염,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발 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은 봄에 발생하는 누런 미세먼지가 먼지처럼 공중에 날아다니는 삼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의 꽃가루가 원인이다. 봄철에 주된 원인인 수목류(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등이 원인일 수 있고 여름철에는 잔디류 중에서 큰조아제비, 우산잔디, 오리새, 가을철은 잡초류(돼지풀, 쑥, 환삼덩굴 등)의 꽃가루가 원인이 된다.

 

 

진단/검사
 
비염을 진단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임상 증상이므로, 병력을 잘 청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 피부반응 검사 시행(혈액 알레르기 검사)
- 신체검진, 비경, 비내시경 검사
- 단순 부비동 X-ray 검사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물질인 알레르겐(항원)을 피하는 환경요법(회피요법)과 약물요법, 면역요법이 있다.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알레르기의 특징은 원이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는 것이다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이면 공기 중에 꽃가루가 증가하므로 원인인 꽃가루가 날리는 때는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환경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 등 사람에 따라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2~3년 이상의 장기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특별하게 있는 것은 아니다.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에 의한 각자 다른 증상이 있기에 꽃가루 알레르기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알레르기 비염이 어떤 병인지 이해하고 있어야 환경 관리를 통해 원인 물질과 악화 요인을 피해야 한다.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물을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에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바람 부는 날은 가극적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계절마다 환절기 증상이 있을 때는 꾸준히 병원을 찾아 알레르기 검사를 받고 심한 경우 병원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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