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의 비밀

작성일 : 2021-05-21 17:43 수정일 : 2021-05-24 08:48 작성자 : 강은재 기자

 

디스크의 구조는 보시다시피 가운데 부분은 수핵(1번)이라 부르며 20%의 콜라겐 섬유와 80%의 젤라틴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는 섬유륜(2번)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의 큰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 퇴행성 변화에 의해 추간판의 내부 물질인 수핵이 이를 둘러싼 섬유륜을 뚫고 빠져나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과 신경 증상을 유발한다.

디스크는 가벼운 충격 흡수, 척추 연결을 해 주며, 척추 체 사이 간격 유지와 과도한 움직임을 제한하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허리디스크의 주된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이다. 처음에는 요통이 심하게 오다가, 추간판에 눌린 신경근 때문에 무릎 아래인 하퇴부 혹은 발가락까지 내려가는 방사 통이 생긴다. 심한 경우 대소변의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위 그림은 자세에 따른 disc 안의 압박을 나타낸 것이다. 자세에 따라 수치가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압박 크기가 80이상이면 디스크 내 수분이 빠져나간다고 하니 자세가 굉장히 중요함을 알 수 있겠다.

특히 다리를 편 채로 허리를 숙여 무거운 물건을 들 때의 수치를 보라.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그 때 기억으로 몸서리가 쳐질 수도 있겠다.

수분을 다시 채우려면 눕거나 편한 자세로 있어야 한다.

 

 

미국에서 한 실험으로 시체를 긴 통 속에 넣어놓고 그대로 떨어뜨렸더니 척추체가 망가졌는데, 회전을 시켜놓고 떨어뜨렸더니 척추 체 뿐 아니라, 디스크가 200배 더 많이 손상이 된 걸 알 수 있었다. 그 만큼 회전 동작은 디스크에 좋지 않은 동작이다.

추간판 탈출증이 있는 분들은 공원에서 봐 왔던 허리 회전하는 운동을 삼가해야 할 것이다.

치료로는 분절 견인치료를 통해 순환을 증가시켜야 하고, 신경 가동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또한 자세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 등 사후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강은재 기자 nimomimo@hanmail.net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허리디스크 #요추추간판탈출증 #추간판 #disc #수핵탈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