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5개년 계획 수립... 자립생활 지원

- 5년간 신규사업 7개 110억 원, 계속사업 10개 5,349억 원 투자 -

작성일 : 2021-05-25 09:05 수정일 : 2021-05-25 09:5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라북도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담은 장애인 탈시설 5개년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는 지난 24일 탈시설 자립기반 구축, 탈시설 장애인 지원 체계 마련,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서비스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장애인 탈시설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5년간 5,459억 원을 들여 7개 신규사업, 10개 계속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는 탈시설 정책을 통해 장애인이 단순히 시설 밖으로 나오는 것을 넘어 스스로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는 장애인 탈시설 지원 정책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1단계로 올해 5월 중에 장애인단체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장애인 탈시설 T/F팀을 구성한다. 이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탈시설 관련 정책을 면밀히 검토한다. 하반기에는 거주시설 장애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탈시설 자립 희망 욕구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탈시설 정책을 총괄할 장애인 탈시설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자립형 주택을 확충해 탈시설 자립 기반도 구축한다.

2단계로 탈시설 지원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탈시설 장애인의 사례관리 및 사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탈시설화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전라북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가칭)도 연내 제정한다.

3단계로 장애인 활동 보조, 장애인 직업재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 등 탈시설 관련 계속사업을 추진해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안정적이고 조화롭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탈시설은 UN 장애인 권리 협약에서 강조하고 있는 평등 및 비차별, 생명권, 개인의 존엄성, 교육, 건강, 문화생활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라북도 #장애인 #장애인탈시설 #장애인자립 #헬스케어뉴스

복지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