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사일을 여성들이 하던 특히 육아를 전담했던 시기에는 하루종일 손에 물이 마를날이 없던 주부들에게서 나타나던 증상이 최근에는 가사에 참여하는 남성들도 늘면서 주부습진으로 피부과를 찾는 남성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한다.

주부습진 원인
물이나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며 접촉하는 것이 주 원인이 된다 간혹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이 같이 있을 경우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음식을 도 맡아 하던 주부들에게 자극적인 향신료나 채소를 맨손으로 만지거나 세제가 장시간 피부에 닿을때 피부에 생기는 습진이다.
증상을 보면
손에 붉은 반점, 비늘을 동반한 습진이 나타난다 보통 건조하고 갈라진 틈새가 보이며 손가락이 손바닥보다 심한 경우가 많다.

증상으로 보면 피부가 부어 오르거나 잔 물집, 진물이 동반되기도 하며 손등으로 번지기도 한다. 상처 부위에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한다 조금 더 심한 경우 따가운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가벼운 증상이어서 처음엔 심각하게 느끼지 않을 수 있지만 장시간 방치해서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화될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주부습진, 생활관리 방법
생활습관만 고쳐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예를 들면 고무장갑만 끼지 말고 면장갑을 낀 후 그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피부염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초기 증상에는 간단한 보습제를 바르는 것으로도 잘 낫는다. 손에 물.이 닿은 후에는 손 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는 것이 좋다 물이 닿은 상황에서 3분 이내 손전용 보습크림을 넉넉하게 바르는 습관을 기르자. 특히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피부의 보습인자가 쉽게 벗겨져, 가렵고 거칠어지므로 손을 씻을 때에는 가능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습관이 좋다
가급적 세정제는 사용을 피하는 게 좋지만 일상에서 피할 수 없기에 세정제는 순한 성분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세정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손을 잘 헹구어 준다.

우리나라 음식은 대부분 나물, 조림, 장아찌 등의 식재료가 자극적인 양파, 마늘, 고춧가루 양념이 대부분이기에 요리시에는 손에 직접 닿지 않도록 비닐장갑이나 알레르기가 없으면 고무장갑을 반드시 착용한다.
주부습진 치료가 늦어지거나 재발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피부염이나 이차 피부감염이 올 수 있기에 만성기가 되면 스테로이드 크림보다는 연고제가 더 효과적이다. 증상이 있을 때는 가볍게 여기지 말고 가까운 피부과에서 상담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