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추어탕의 대변신 ! 미꾸라시 속살로 만든 춘향 떡갈비 출시~!

작성일 : 2021-05-28 16:58 수정일 : 2021-05-28 17:37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추어탕 하면 떠오르는 남원에서 미꾸라지로 만든 떡갈비가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추어요리업협의회와 함께 남원 추어탕 신메뉴인 ‘춘향 떡갈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꾸라지 속살로 만든 춘향떡갈비


남원 추어탕은 특유의 맛과 영양성 그리고 지리산 고을 남원의 청정한 이미지와 더불어 지난 1950년대부터 남원 지역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추어탕과 함께 지역 애주가들이 극찬하는 술안주인 추어숙회, 튀김, 전골 등의 메뉴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아왔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은 피해 갈 수 없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와 추어 요리업 협의회는 아이들에게 남원추어탕의 맛과 영양을 알리고자 고민했고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남녀노소가 모두 찾는 남원추어탕 신 메뉴 ‘춘향 떡갈비’를 만들어 냈다고 배경을 밝혔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그 질이 소고기에 비견되는 미꾸리 살과 아이들에게 친숙한 돼지고기를 버무리고 떡갈비 제조 시에 사용되는 밀가루나 전분 대신 쌀을 첨가해 글루텐 프리(Gluten-Free)를 구현하여 소화불량과 아토피 걱정을 덜어내고, 영양성과 기호성이 모두 충족된, 천편일률적인 떡갈비가 아닌 남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떡갈비가 태어났다.

춘향 떡갈비는 남원 관내 20여 개소의 추어탕 전문 업소에서 1인분에 10,000원으로 만날 수 있으며, 현재 고객 평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관광객들의 기호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 추어 요리업 협의회 표태수 회장은 “춘향 떡갈비가 남원을 찾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남원추어탕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며 “시대 흐름을 반영하여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남원 추어탕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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