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륨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미네랄 중 하나로, 자연이 제공하는 음식에 많이 들어 있다. 이런 이유로 오래전, 그러니까 주로 채소와 덜 가공된 곡물을 섭취하던 시절에는 칼륨 섭취가 너무 많아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식단의 서구화로 인해 섭취량이 줄어들어, 이제는 필요한 양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인체 내 칼륨은 150g정도이다. 이중 대부분이 세포내액에 존재하여 세포내액의 산과 알칼리 평형을 맡아보고 세포 중에서도 근육세포에 많이 있다. 세포외액의 칼륨은 그 양이 적고 혈장의 칼륨은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조절해 준다. 칼륨겹핍증은 칼륨의 섭취량이 적거나 칼륨의 배출량이 많아서 생기게 된다.
칼륨 부족 현상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현기증
신경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륨이 부족해지면 빙빙 도는 것 같은 느낌의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 현기증은 몇 분에서 몇시간 가량까지 지속될 수 있는데 현기증으로 인하여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평형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따라올 수 있다.
▮피로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적절한 양의 칼륨을 필요로 하는데, 칼륨이 부족하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피로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칼륨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근육 경련
칼륨은 평활근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륨 부족하면 근육경련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나 체중감량을 한다고 초저열량 식사를 하는 사람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칼륨 결핍의 위험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