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문 열어

작성일 : 2025-03-11 14:06 수정일 : 2025-03-11 16:17 작성자 : 김윤옥 기자

| 전기차 부품 재제조로 자원순환 촉진 

| 국내 첫 친환경 모빌리티 특화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출범

 

 사진자료: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산업환경과)

 

국내 첫 번째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재제조를 위한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가 3월 11일 충북 청주시 현도산단에서 공식 개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이번 센터는 제조업의 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첫 번째 거점 시설로,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되어 운영된다.

 

전체 사업비 244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국비 99억원, 지방비 100억원, 민간투자 45억원의 재원으로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2,231.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센터 내에는 총 14종의 전문 장비가 구축되어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분해와 보수, 재조립 등 재제조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자동차 부품의 순환경제는 주로 내연기관차 부품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최근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차 부품의 재제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센터는 전동기(모터)와 배터리 등 친환경차 핵심 부품에 대한 재제조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재제조를 위한 부품 설계·해석 지원(장비 6종) ▲신뢰성·수명예측 지원(장비 4종) ▲품질인증 지원(장비 4종)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친환경 모빌리티 재제조에 특화된 센터가 개소된 만큼, 우리 자동차 재제조 산업의 외연확대와 미래 준비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도 산업의 선제적인 순환경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유망분야의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를 지속 설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옥 기자 viator29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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