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 지킴이 산딸기, 3월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

작성일 : 2025-03-14 13:55 수정일 : 2025-03-14 15:04 작성자 : 김윤옥 기자

| 항산화 성분 풍부해 면역력 강화 

| 활성산소 제거와 눈 건강에 탁월한 효과

 

사진자료: 2025년 3월 이달의 임산물 산딸기. ⓒ 산림청(산림산업정책국 사유림경영소득과)

 

산림청(청장 임상섭)이 3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딸기'를 선정했다. 산딸기는 봄철 영양 공급과 기력 회복에 탁월한 임산물로 주목받고 있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 산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작지만 영양가는 오히려 더 풍부하다. 달콤새콤한 맛이 특징인 이 작은 과실에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C와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다. 산림청의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2025)'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성분들이 면역력 강화는 물론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산딸기의 안토시아닌 성분이다. 이 성분은 보라색과 붉은색을 내는 천연 색소로,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또한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눈의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데, 망막에서 빛을 전달하는 물질인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해 야간 시력 개선에 기여한다.

 

최근 건강식품 시장에서 산딸기의 활용도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생과일로 섭취하는 것을 넘어 잼, 주스, 드레싱으로 가공되며, 제과와 제빵 산업에서도 인기 재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첨가물 없는 산딸기 요거트와 천연 발효 산딸기 식초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딸기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산딸기를 비롯한 토종 임산물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현대인의 건강 증진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옥 기자 viator29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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