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사진)의 단독 저술 논문이 국제 SCI 학술지 ‘BMC Oral Health’에 게재되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골다공증 약제 관련 악골괴사 예방에 대한 치과 의사들의 인식과 임상 현장에서의 실태 (The awareness and practice of dentists regarding medication ‑ 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and its prevention: a cross ‑ sectional survey’)’이다.
한아름 교수는 실제 치과 임상 현장에서 치과 의사들의 약제 관련 악골괴사에 대한 인식과 현재임상 현장에서 행해지는 예방적 조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록된 1000 명의 치과 의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항목을 수집, 정리하여 통계 분석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29.3 %)의 치과 의사가 약물과 관련된 턱골괴사(악골괴사)를 경험했지만 환자가 사용하는 항 골다공증 약제의 종류와 복용 기간을 기록한 치과 의사는 65.0 %였다. 59.1 %의 치과 의사가 환자에게 치과 시술을 하기 전, 의사의 소견서를 요청했다. 골다공증 약제의 휴지기는 약제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53.3 %의 치과 의사들은 약제를 구분을 하지 않고 환자의 약제 복용력을 기록하였다. 약물 관련 턱골괴사 경험이 있는 치과 의사가 환자의 항 골다공증 약제에 대한 조사와 기록을 더 잘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 결과는 현재 치과 의사들이 치과 시술을 수행하기 전에 환자의 약물 이력에 대한 조사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고, 턱골괴사 등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노력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와 논문은 골다공증 약제 관련된 치과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치과 전문의와 약을 처방하는 의사 간의 긴밀한 협력 증대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연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