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잘 보게 만드는 다섯 손가락 공부법 5

코칭스토리 43: 시험공부의 꽃, 약점해결법

작성일 : 2021-07-13 18:28 수정일 : 2021-07-14 08:56 작성자 : 이정호 기자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 놓아라!

그러면 굴러 다니지 않을 것이다."
 


이 문장은 시험성적을 높이는데 매우 유용한 말이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약점을 따로 정리해야 한다. 시험보기 직전에 해야 할 일은 약점노트를 정리하는 것이다.

 




왜 자꾸 아는 문제를 틀리는 걸까?
 

  • 절차지식의 연습부족 문제

 

[서술지식]은 “이것은 무엇이다”라는 형태다. '조선을 건국한 사람은 태조 이성계다'가 바로 [서술지식]이다.

 

[절차지식]은 연습을 통해 익숙해지는 지식이다. 수영을 배우거나 요리를 하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서술지식이 아닌 절차지식으로 몸에 저장이 되어 있어야 잘하게 된다.

 

  • 글분석 문제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거나 자기식으로 이해해서 틀리는 유형이다. 때론 자신의 답이 끝까지 정답이라고 믿거나 우기기까지 한다. 문제의 진의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서 이런 문제가 나타난다. 글을 제대로 안 읽거나 왜곡하는 것이다. 흔히 독해력이 낮아서 그렇다고 이야기한다.

내 생각이 중심이 되어 지문이나 문제를 읽으면 글쓴이의 생각이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당연히 정답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공부는 인류의 보편적 진리를 배우는 과정이다.

 

  • 심리적인 문제


'나는 수학에 약해' '이번 시험에 망하면 어떻게 하지'이 생각이 들면 자신감이 떨어진다. 어떤 특정한 상황이 되면 과거에 반복적으로 경험된 신체적, 감정적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문제를 풀 때도 이와 같은 반응이 나타나 오답을 하게 된다.

반복적으로 연습하면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문제에 맞닥뜨려 객관화하고 상상속에서 반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것이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약점노트 작성방법

공부하다가 잘 모르는 유형의 문제나 틀린 문제들을 접하면 그때 그때 약점노트를 기록한다. 이것은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공부도구이다. 풀이과정을 바로 써두어도 좋지만, 당장 풀리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단 문제 주제만 기록한다.

 

  • 약점해결법1


약점노트는 오답률이 15%내일 때 쓰는 것이 좋다. 틀린 문제에 빨간펜으로 별표를 한다
 

  • 약점해결법2


틀린 부분의 교과서, 노트 및 정답해설서를 꼼꼼하게 읽는다. 약점노트에 ‘약점의 주제’와 ‘약점 이유를 분석한 바른 개념’을 기록한다.
 

  • 약점해결법3


‘약점의 주제’는 빨간펜으로, ‘약점 이유를 분석한 바른 개념’은 파란펜으로 적는다.

 




약점만을 다시 꺼내어 공부하면 시간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전에 잘 풀리지 않았던 문제도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풀어보면 쉽게 풀리는 경우도 있다.

내용을 공부한 후에 문제를 풀어야 약점노트의 효과가 높다. 약점노트를 틈나는 대로 반복해서 공부함으로 약점으로 드러난 부분을 완벽하게 공부한다. 시험 전에는 약점노트를 다시 보면서 약점이 완전히 해결되었는지 확인한다.



약점을 해결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공부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도 생긴다.

 

이정호 기자 dsjh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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