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탕 삼계탕의 효능

작성일 : 2021-07-19 09:31 수정일 : 2021-07-19 09:51 작성자 : 진민경 기자

 

불볕 더위에 팥죽처럼 흘리는 땀을 생각하자면 은근히 몸 걱정부터 앞선다. 실제로 여름은 흘리는 땀방울 만큼이나 체력소모가 많은 때이다. 때문에 연중 몸을 보하기 가장 어려운 계절로 꼽힌다. 더위에 지친 몸, 보양식이라도 먹어줘야 할 판이다. 여름 보양식은 한번 먹었다고 해서 갑자기 몸이 좋아지는 명약은 아니지만 더위에 지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데는 특효다. 많은 이들이 여름 보양식을 찾는 이유다.

 

❚ 삼계탕

닭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육질을 구성하는 섬유가 가늘고 연하다. 또 지방질이 근육속에 섞여 있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질 섭취가 필요한 임산부는 예부터 미역국에 닭을 넣어 끓여 먹었다.

 

닭고기에는 메치오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새 살을 돋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 닭날개 부위에 많은 뮤신은 성장을 촉진하고 성기능과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여준다. 삼계탕에 곁들이는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을 앞당긴다.

 

그러나 삼계탕은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므로 고혈압 뇌졸중 등 뇌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진민경 기자 jin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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