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천리길, 가보셨나요

전북도가 선정한 44개 명품길

작성일 : 2025-04-07 10:19 수정일 : 2025-04-07 11:12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전북 천리길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전북에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지리적 가치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길을 엄선해 14개 시, 군마다 3~4개의 명품 걷기 여행길을 선정하고 전북 천리길로 명명한 길을 말한다.

 

전북 천리길은 해안길, 강변길, 산들길, 호수길로 구분되어 있으며 짧게는 두, 세 시간에서 길게는 대여섯 시간을 걸으며 전라북도가 가진 독특하고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길도록 만든 길이다.

'전북 천리길'에는 현재 전북을 대표하는 44개의 명품 걷기 여행길이 있다.

 

 '전북 천리길'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44개의 마실길을 말한다. 

 

해안길은 넓은 바다와 갯벌을 볼 수 있는 해안을 따라가며 바닷가의 풍경과 해가 지는 노을을 볼 수 있는 산책길이다.

산들길은 아름다운 산과 그 둘레를 산책할 수 있는 길이다.

강변길은 금강과 섬진강변의 강을 따라 걷는 산책길이다.

호수길은 옥정호를 비롯한 크고 작은 호수와 저수지를 중심으로 사이사이 오솔길을 걷는 산책길을 말한다.

 

 

전북 천리길의 매력

 

누구나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혼자 걷거나 단체로 걸을 수 있으며 다양한 구간을 선정할 수 있다.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지역마다 전해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특징이 있는 장소를 선택할 수도 있다.

 

  '전북 천리길'은 각 시군을 대표하는 마실길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완주 인증제도와 스탬프 투어

 

전북 천리길을 걸으면서 군데군데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구간별 스탬프를 다 모으면 완주 인증서와 완주 메달 및 배지를 수여 받을 수 있다.

여행 중 필요한 사항은 각 시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알려준다.

 

 

봄철에 가볼 만한 전북 천리길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사진명소로도 소문난 꽃 피는 봄을 맞이해 봄꽃과 봄빛이 가득한 전북천리길을 여유있게 걸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천리길 14개를 선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생태 힐링 1번지로서 전주 삼천리길등 장거리 트레킹 코스를 통해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봄철 천리길

 

 

1. 전주 천년전주마실길

천년전주 마실길의 봄꽃 명소인 완산공원은 봄 내음 가득한 겹벚꽃과 철쭉이 지천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뤄 이미 전국 봄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반나절 동안이면 백제부터 조선시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년고도 전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 군산 물빛길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피어나는 꽃을 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3. 익산 웅포 곰개나루길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에서 봄꽃과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봄 햇살 가득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웅포 부근 지역에서는 진포대첩이 벌어지기도 했던 곳이다. 진포대첩은 1350(충정왕 2) 왜구들이 고려에 본격적으로 침입하기 시작한 이래, 30년 만에 고려 수군이 거둔 최초의 승리이며, 가장 빛나는 승리로 알려져 있다.

 

 

4. 정읍 정읍사 오솔길

정읍사의 애틋한 가사 속, 여인이 남편을 기다리며 봤을 산길을 만남, 환희, 고뇌, 언약, 실천, 탄탄대로, 지킴의 총 일곱 구간으로 나눠 사랑의 과정을 길 속에 녹여내고 있다. 정읍사공원에서 시작해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 길을 걷다 보면 사랑의 과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5. 남원 지리산 둘레길

운봉읍 구간 중에서 솜사탕처럼 하얗게 물결치는 벚꽃길이 천변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곳이다. 벚꽃을 즐긴 후에는 흥부골 자연휴양림에서 잠시 쉬면서 자연 속에 삼림욕도 할 수 있다.

 

   '전북 천리길'은 편안히 걸을 수 있는 여유로운 길이다.

 

 

6. 김제 금산사길

금평저수지에서 길을 사이에 두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지는 금산사길은 모악산 마실길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7. 완주 고종시 마실길

완주에서 벚꽃, 산수유, 매화 등 봄꽃 사진을 찍으러 가볼 만한 곳으로는 고종시 마실길의 위봉산이 유명하다. 특히 60m 높이의 위봉폭포의 2단으로 떨어지는 물을 보고 있자면 가슴까지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다.

 

 

8. 진안 마이산길

진안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피는 지역으로 진안고원의 독특한 기후로 피어난 마지막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산 탑영제에는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물 위를 걸으며 수천 그루의 벚꽃이 말 그대로 벚꽃엔딩의 명품 길을 선사한다.

 

 

9. 무주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3월 말쯤부터 흐드러지게 피는 조팝나무꽃과 벚꽃, 복사꽃 등이 만발하게 피어나 환상적인 꽃길을 걸어볼 수 있다.

 

 

10. 장수 장안산 마실길

장수 덕산 벚꽃길은 도로변 양쪽에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만개하면 장관을 이루고 따라서 가다 보면 섶다리 건너 오지에서 일상의 피로감을 잊을 수 있다.

 

 

11. 임실 옥정호 마실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돼 이름을 올린 임실 옥정호 마실길은 연둣빛에서 짙은 파란빛까지 다채로운 물빛과 지천의 매화를 감상할 수 있고 기온 차로 인한 물안개는 그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명소다.

최근에는 애완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출렁다리가 놓여 있으며 출렁다리 부근에 봄꽃이 만발하기도 한 곳이다.

 

 

12. 순창 장군목길

순창 10경 중 제3경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장군목길은 봄이 되면 진달래, 개나리, 벚꽃들이 넘실거리고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배경이 되어 있으며 인생샷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섬진강 길은 임실과 순창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길이다. 

 

13. 고창읍성길

성곽길을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의 고창읍성은 몽환적 봄풍경을 맛볼 수 있다. 개나리, 벚꽃, 목련 등 봄꽃이 넘실대는 고창읍성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다.

 

 

14. 부안 적벽강 노을길

노란 유채꽃을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컷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바다를 곁에 가까이 두고 소나무 숲길, 대나무 숲길 등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꽃구경 후 근처 채석강 등 지질공원 방문도 병행할 수 있는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2017년부터 도내 14개 시군마다 3~4개 명품 걷기 여행길을 선정해 전북천리길을 조성해 왔는데 앞으로 각 시군의 기존 걷기 길을 연결하고 정비해 2027년까지 전북 삼천리길을 조성할 계획이라 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북천리길 #명품길 #전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