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외 나머지 11개 시군 2단계 격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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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비수도권에서도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비수도권의 확산세다.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고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라며 비수도권 3단계 일괄 격상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정부는 비수도권 확진자가 4주째 증가 추세로 수도권 4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도 4차 유행이 본격화되었다고 밝혔다.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더 확산될 경우 역학 대응으로 통제가 어려우므로 정부는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4차 유행을 통제하고자 비수도권 전체에 대한 3단계 격상을 강력 권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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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영상회의 |
이에 송하진 지사는 도내 시장‧군수와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에 대해 27일(화)부터 8월 8일(일)까지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현재 거리 두기 1단계를 적용하던 나머지 11개 시군도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도는 잦은 행정명령으로 인한 도민 방역수칙 혼란, 행정 신뢰도 저하와 소상공인 영업제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등을 이유로 신중한 판단을 정부에 요구하였으나, 정부가 전국적으로 동일한 거리두기 격상으로 신속한 유행차단을 해야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강력히 주문하여 이를 수용하였다.
송 지사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내 거주 외국인 방역 동참 당부 ▲학원·교습소 등 하절기 밀집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 ▲수도권 주기적 왕래자 등 타 지역 방문자 적극적인 진단검사 시행 ▲방역수칙 준수, 이동과 만남 자제 등 4가지 과제의 적극적인 시행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현재 전국적인 유행 상황은‘지금 막지 않으면 굉장히 힘든 상황이 예상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그 무엇보다 방역이 우선이다"라며"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현 상황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자"라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에 대해 7월 27일(화)부터 8월 8일(일)까지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정읍 등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던 나머지 11개 시군도 2단계로 격상, 도내 전역에 대한 4명까지로 제한한 사적모임도 8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는 권역 유행이 본격화돼 모임을 금지하는 단계로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동거가족이나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인정한다.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허용된다. 결혼식·장례식 참석 인원은 최대 50인 미만 범위 내 웨딩홀 및 빈소별 4㎡당 1명으로 제한된다.
비수도권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카페·식당 매장 영업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밤 10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1∼ 2단계에서 영업시간을 제한받지 않았던 목욕장업,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10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또 2단계에서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도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금지된다.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의 경우에도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