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 모든 것이 노화된다.
그중에 면역력이 있다. 면역력도 노화된다. 면역력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원균이나 오염물질과 싸우다 보니 힘이 소진되었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노화되면 어떻게 되는가?
먼저 면역 세포 중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림프구의 수가 줄어들게 된다. 수가 줄어들면 기능도 떨어진다.
림프구는 전에 몸에 침입했던 병원체가 다시 침입하면 기억을 해뒀다 공격하여 죽이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암세포처럼 이상 세포가 생기면 이것을 공격하여 소멸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림프구가 수가 줄고 기능이 약해지면 제대로 역할을 못 하게 된다. 마치 군사력이 약해지면 외국에서 침입해 오는 적을 물리치지 못하듯이 몸에 침입하는 감기나 폐렴 등의 갑상선 질환에 대처하지 못하고 암의 발생도 막아내지 못한다.

면역력이 강하면 각종 병원체가 몸을 침범하지 못한다.
전문가들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젊은이에 비하여 폐렴 및 인플루엔자에 의한 사망률이 무려 80배나 높아진다고 한다. 암은 43배나 증가한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면역 세포에서 염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생성이 증가되어 체내 곳곳에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 이것을 염증 노화라고 한다.
염증 노화가 발생한다고 금방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염증 노화는 경미하고 증상이 없으며 만성적이다. 그러나 염증이 계속되면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된다.
내 몸의 면역 상태 확인
면역 시스템은 여러 종류의 면역세포와 사이토카인, 보체, 항체 등이 협력하여 이루어낸다. 그러므로 한두 가지의 검사로는 알아내기 힘들다.
면역력 저하에 대한 진단은 임상적인 증상이나 징후를 통하여 알 수 있다.

면역력은 어느 연령대나 필요한 요소다.
면역력 저하의 증후 측정
1. 증상을 통한 면역력 감소
잦은 감기, 입술 물집, 대상포진, 식욕 저하, 감염성 질환, 만성 피로, 기억력 감퇴 등의 증후를 통해 면역력 감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2. 혈액 검사를 통한 검사
혈액 검사를 하면 림프구의 수와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 사면 세포의 활성도와 한 번 침입한 세균을 기억하여 죽이는 T림프구, 항체 형성에 중요한 B림프구 등의 수를 측정하여 면역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면역력 유지를 위한 생활 습관
면역력 노화를 막고 건강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생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1.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건강 유지의 첫째가는 요소다.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 중강도의 운동을 햇빛 아래에서 하루 1시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햇빛을 통하여 얻는 비타민 D가 면역 세포에 작용하여 면역력을 높여준다.

운동은 면역력을 기르는 최상의 방법이다.
2. 충분한 수면
잠을 잘 자는 것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완전히 소등을 한 상태에서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잠을 잘 때 송과선에서 나오는 멜라토닌이 강력한 면역 조절 기능이 있다. 수질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멜라토닌을 복용하는 것도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3. 스트레스 탈출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는 면역 건강의 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밖에서 병원균이 침입한 것과 똑같이 면역 세포가 증가하는데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오히려 면역력이 소진되고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어떻게 하든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4. 유익균 증가 음식 섭취
장내 미생물 유익균이 증가하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등푸른생선, 견과류, 전곡류, 다양한 색의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여 장내 미생물이 활성화 되도록 도와야 한다.

면역력을 기르는 음식을 섭취해야 몸이 강해진다.
5. 필수 영양소 보충
비타민, 오메가-3, 엽산, 아연, 지방산 등의 필수 미세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영양소를 보충한다.
면역 노화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몸을 지키지 못하는 중대한 원인이 된다. 면역력을 높여서 약해가는 몸을 잘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