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방법이 있다

학습 방법을 학습하라

작성일 : 2021-08-03 04:44 수정일 : 2021-08-03 08:55 작성자 : 이용만 기자

 

 

학습 방법의 학습이란 공부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을 말한다.

공부 잘하는 방법은 있다.

 

학습도 훈련을 해야 한다.

학습에 있어서는 의욕과 흥미와 더불어 훈련이 동행되어야 한다. 학습을 지탱해 나가는 것은 훈련이다. 훈련은 학습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인 것이다. 이것은 진통제처럼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보약처럼 꾸준히 실천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공부를 잘해보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어떠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참고 견디면서 공부를 잘해 보겠다는 굳은 각오가 있어야 한다.

 

옛날이야기에도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용한 도사를 찾아가서 제자가 되기를 간구하면 바로 무술을 가르쳐 주지 않고 일 년 내내 나무해오고 부엌일하고 물 길어오는 허드레 일만 시킨다. 그러다가 참지 못하는 사람은 산을 내려가고 만다. 그것을 잘 이겨낸 사람에게는 그때부터 무술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피나는 연마가 시작된다. 보통 십 년쯤 계속된다.

 

다음으로는 정신 집중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

이 말은 중국 남송(南宋) 시대에 편찬된 주자어류(朱子語類)라는 책에 나오는 말인데 그냥 생긴 말이 아니다.
정신을 한 곳에 모으면 무슨 일이든 이루어낼 수 있다는 말이다.

옛날이야기에 보면 활을 잘 쏘기 연습을 시키는데 벼룩을 한 마리 잡아서 벽에 묶어놓고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그것을 바라보며 정신 집중을 한다.

“벼룩이 얼마만큼 크게 보이느냐?”

“콩알만큼 보입니다.”

“아직 멀었느니라.”

밤톨만큼 보이다가 밤송이만큼 보이다가 호박만큼 보일 때에야 비로소 활을 쏘게 한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 멀리 있는 작은 목표물이 가까이서 보듯이 크게 보여서 화살로 쉽게 맞힐 수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공부 잘했던 사람들은 무언가 다른 방법이 있다. 그들의 공부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것이 나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러 사람들 방법 중에는 나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 그것을 나에게 적용시켜 보는 것이다.

시중에는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많이 있다. 그 책들을 사다가 읽어보아야 한다. 자녀가 시간이 없다고 하면 부모가 사다가 부모가 먼저 읽고 자녀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방법을 계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학습 방법 중에서 가장 학습의 효과가 좋았던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고 새롭게 만들 수도 있다. 자기 방법을 잘 만들어 내는 사람이 학습에 앞서간다.

 

예를 들면 어떤 것을 외울 때 첫소리를 따서 엮을 수도 있고 끝소리를 따서 엮을 수도 있다. 기존의 속담이나 격언을 사용할 수도 있고 유명한 사람들의 말을 이용할 수도 있다. 내용을 노래 가사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면서 외울 수도 있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욕을 이용해도 좋다. 또 중요 내용을 이야기로 만들 수도 있다.

자기만의 방법을 자꾸 개발해 나가면 학습에 재미를 붙이고 성과도 높아진다.

 

또 하나, 한 번 학습한 내용은 반복학습이 중요하다.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도 한 번 학습한 것을 그대로 기억할 수는 없다. 반복이 기억의 최상의 방법이다.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꾸준히 학습하고 좀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궁리하고 연구해야 한다.

“미치면 미치리라.”

이 말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비결 중의 한 가지 말이다.

 

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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