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큰 힘

거리에서 신문 잡지 주워 읽던 하버드대학 장학생

작성일 : 2021-08-08 13:04 수정일 : 2021-08-09 08:50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뉴욕의 뒷골목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쓰레기더미 속에서 끼니를 때우고 버려진 신문과 잡지를 읽으며 공부를 했던 흑인 소녀 “카디자 월리엄스

 

마침내 그는 하버드 대학의 전 학년 장학생인 엘리트 장학생이 되었다. 겨우 14살의 나이로 딸을 낳은 그의 어머니는 빈민굴 뒷골목에 살면서도 딸을 학교에만은 빠지지 않고 다니도록 했고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했다.

대부분 차가운 길바닥과 냄새나는 뒷골목에서 생활했던 그가 하버드대학에 엘리트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독서의 힘이었다.

그에게 읽을거리는 거리에 나돌아 다니는 낡은 신문과 잡지였다. 그는 눈에 띄는 대로 신문과 잡지를 읽었다. 이렇게 도서능력을 연마한 그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다. 많은 양의 독서는 학습의 기초가 되었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빌미가 되었다.

 

그는 결코 학교에서도 주눅 들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새벽 4시에 일어나 학교에 갔고 밤 11시가 될 때까지 학교에서 공부를 했다. 높은 학점을 계속 유지했고 토론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영재 프로그램 수업에도 참여하고 육상을 비롯한 체육활동에도 참여했다. 모든 곳이 그에겐 배움의 장소였다.

그는 사회단체나 장학재단에 편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하면서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그녀의 졸업식에는 ‘오프라 윔프리’가 초청연사로 연설하였으며 카디자 윌리엄스의 삶에 대하여 언급하였고 오프라 윔프리의 토크쇼에도 출연하였다.

 

그의 어머니가 비록 빈민굴의 쓰레기더미에서 살면서도 독서의 중요성을 심어주었던 탓으로 그는 미국이 주목하는 엘리트가 될 수 있었다

 

카디자 월리암스는 하바드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그녀의 희망에 따라 교육기술기관의 project manager로서 사회의 첫 발을 디뎠고 직장에서 훌륭하게 일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현재 뉴욕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독서의 위대한 힘은 비단 카디자 월리엄스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등장하는 것이 독서다.

이미 널리 알려진 빌 게이트와 워런 버핏, 그리고 카네기와 록펠러 등을 비롯하여 최근에 부자의 반열에 오른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 등도 굉장한 도서광이었다.

 

우리나라에도 조선시대에 가난과 서자 출신의 신분 제약을 극복하고 규장각 초대 검서관이 된 이덕무가 있다. 그가 책을 빌리러 가면 “자네의 눈을 거치지 않으면 책으로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면서 기꺼이 빌려주었다 한다.

 

최근에 독서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책을 통한 도서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리게 되었다. 책이 아닌 현대 통신기기를 통한 독서가 급속히 번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지 못하면 신종 문맹자가 되고 만다. 문맹을 면하려면 최신 통신기기에 능숙해야 한다.

 

 

핸드폰만 가지고 논다고 야단칠 일이 아니다. 그 편리한 기기를 통해 어떻게 독서를 해 나갈 것인지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독서의 힘은 예나 지금이나 막대하다.

독서는 여전히 큰 힘이 있다.

그 큰 힘을 현대 생활에 맞게 잘 활용할 일이다.

 

 

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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