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7일 6천여 명에게 총 30억 지원 -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 중 카드수수료 지원을 신청한 6천여 명에게 총 30억 원을 오는 27일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에 나선 것은 익산시를 제외한 전라북도 13개 시군 및 타지역인 경상북도, 경기도 이천시에서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나 50만 원 한도 지원으로, 카드수수료가 50만 원이 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당초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따라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해 전년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인 카드 수수료를 5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을 업그레이드하여 50만 원 초과 발생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시는 이미 2020년에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천5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급했으며 지급방식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50만 원 초과금액을 익산사랑상품권인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지원했다.
2021년에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을 하기 위해, 33억 7천만 원의 예산액을 확보했다.
오는 27일에는 6~7월에 신청한 6천여 명에게 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그간 지원을 기다려 온 소상공인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신청 편의를 위하여 국세청과 협업하여 서류 간소화 및 정확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라며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이 코로나19 확산세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은 사업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를 할 경우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등을 준비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전년도 매출 3억 원 이하이며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으로 유흥·사행성 업소 및 다단계업체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익산시민원콜센터(☎ 1577-007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