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성분탐구] 썬크림을 비비처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추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

"이젠 썬크림 하나로 끝! 바르면서 톤업까지?"

작성일 : 2025-05-12 16:13 수정일 : 2025-05-12 17:21 작성자 : 한송 기자

 

여름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썬크림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썬크림을 자외선 차단용으로만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이를 비비크림처럼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 따르면, 썬크림은 피부 톤 보정과 결점 커버까지 가능한 다기능 제품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조언을 통해, 썬크림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조언: "썬크림은 스킨케어의 기본, 그 이상"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수연 씨는 “썬크림을 단순히 자외선 차단용 제품으로 생각하지 말고, 피부 톤을 고르게 해주는 역할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특히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썬크림을 잘 선택하고 활용하면 메이크업 없이도 피부 표현이 깔끔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 씨는 “비비처럼 사용하려면,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커버력이 핵심”이라며, 잘 고른 썬크림을 얇게 펴 바르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의 붉은 기나 색소침착도 자연스럽게 보정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썬크림을 비비처럼 사용하는 법

1. 피부에 자극 없이 톤업 효과 주기

비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썬크림의 가장 큰 장점은 톤업 기능이다. 최근 출시되는 썬크림 중에는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을 겸하는 제품이 많아졌다. SPF 30 이상의 톤업 기능 썬크림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가 한 톤 밝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2. 가벼운 커버력으로 결점 커버

잡티나 붉은 기 등 가벼운 결점은 커버력이 있는 톤업 썬크림으로도 충분히 가릴 수 있다. 특히 무기자차 계열 썬크림은 피지 조절 기능이 있어 지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에도 적합하다.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모공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자연스러운 마무리가 가능하다.

3.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로 활용

메이크업 전 썬크림을 베이스로 활용하면 파운데이션 밀착력이 높아지고 피부 표현이 더 오래 유지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수분감이 풍부하고 흡수가 빠른 썬크림을 추천하며, 특히 무향료 제품을 고르면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이 적다고 설명한다.

4. 썬크림과 비비를 믹스해 사용

썬크림과 비비크림을 1:1로 섞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비비 특유의 텁텁함은 줄이면서 자연스러운 톤 보정과 가벼운 커버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 방법은 특히 남성이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피부를 위한 멀티 아이템, 썬크림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톤 정리까지 가능한 썬크림은 더 이상 보조 화장품이 아니다. 김수연 아티스트는 “썬크림을 제대로만 고르면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베이스, 톤업 크림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며, “피부가 민감하거나 번들거림이 싫다면 가벼운 수분 베이스 제형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는 썬크림 하나만 잘 발라도 ‘생기 있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얇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제는 자외선 차단에만 집중하지 말고, 피부 톤 보정 효과까지 고려한 썬크림을 선택해보자. 메이크업 없이도 한층 깨끗하고 정돈된 피부 표현이 가능해질 것이다.

한송 기자 boriann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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