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썬크림 하나로 끝! 바르면서 톤업까지?"

여름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썬크림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썬크림을 자외선 차단용으로만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이를 비비크림처럼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 따르면, 썬크림은 피부 톤 보정과 결점 커버까지 가능한 다기능 제품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조언을 통해, 썬크림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조언: "썬크림은 스킨케어의 기본, 그 이상"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수연 씨는 “썬크림을 단순히 자외선 차단용 제품으로 생각하지 말고, 피부 톤을 고르게 해주는 역할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특히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썬크림을 잘 선택하고 활용하면 메이크업 없이도 피부 표현이 깔끔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 씨는 “비비처럼 사용하려면,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커버력이 핵심”이라며, 잘 고른 썬크림을 얇게 펴 바르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의 붉은 기나 색소침착도 자연스럽게 보정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썬크림을 비비처럼 사용하는 법
1. 피부에 자극 없이 톤업 효과 주기
비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썬크림의 가장 큰 장점은 톤업 기능이다. 최근 출시되는 썬크림 중에는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을 겸하는 제품이 많아졌다. SPF 30 이상의 톤업 기능 썬크림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가 한 톤 밝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2. 가벼운 커버력으로 결점 커버
잡티나 붉은 기 등 가벼운 결점은 커버력이 있는 톤업 썬크림으로도 충분히 가릴 수 있다. 특히 무기자차 계열 썬크림은 피지 조절 기능이 있어 지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에도 적합하다.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모공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자연스러운 마무리가 가능하다.
3.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로 활용
메이크업 전 썬크림을 베이스로 활용하면 파운데이션 밀착력이 높아지고 피부 표현이 더 오래 유지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수분감이 풍부하고 흡수가 빠른 썬크림을 추천하며, 특히 무향료 제품을 고르면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이 적다고 설명한다.
4. 썬크림과 비비를 믹스해 사용
썬크림과 비비크림을 1:1로 섞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비비 특유의 텁텁함은 줄이면서 자연스러운 톤 보정과 가벼운 커버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 방법은 특히 남성이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피부를 위한 멀티 아이템, 썬크림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톤 정리까지 가능한 썬크림은 더 이상 보조 화장품이 아니다. 김수연 아티스트는 “썬크림을 제대로만 고르면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베이스, 톤업 크림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며, “피부가 민감하거나 번들거림이 싫다면 가벼운 수분 베이스 제형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는 썬크림 하나만 잘 발라도 ‘생기 있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얇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제는 자외선 차단에만 집중하지 말고, 피부 톤 보정 효과까지 고려한 썬크림을 선택해보자. 메이크업 없이도 한층 깨끗하고 정돈된 피부 표현이 가능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