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남노송동 거주 독거노인에 직접 만든 식탁·의자 후원

- 평소 다리가 불편해 좌식으로 생활하기 어려움을 겪었던 70대 초반 독거노인 도와 -

작성일 : 2021-09-23 08:51 수정일 : 2021-09-23 09:48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목공 커뮤니티 그루터기가 다리 불편한 독거노인에 직접만든 식탁과 의자를 후원했다.


전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50+ 어른학교’를 수료한 목공 커뮤니티 ‘그루터기’가 독거노인을 위한 2번째 생활가구 기부를 진행했다.

전주시는 목공 커뮤니티 ‘그루터기’가 남노송동 거주 독거노인에 2인용 식탁과 의자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그루터기’는 ‘50+ 어른학교’의 생활가구 만들기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목공 커뮤니티다. ‘그루터기’는 인후동 소재 ‘나무로 만드는 세상(대표 강봉석)’으로부터 목재 및 기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생활가구를 만든 뒤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이번 가구들은 평소 다리가 불편해 좌식으로 생활하기 어려움을 겪었던 70대 초반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이에 앞서 ‘그루터기’는 지난 7월에도 중노송동에 거주하는 70대 중반 독거노인에게 수납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가구를 전달받은 노인은 “평소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가 불편해서 서서 대충 식사를 해왔었다"라며 “식탁 세트를 선물해 줘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그루터기 커뮤니티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전주시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주시 독거어르신 중 생활가구가 필요하신 분은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063-281-5267)로 연락주시면 시급한 분부터 생활가구를 맞춤으로 제작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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