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감시 및 진단에 대한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 구축...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의 초석 -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북대병원 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이재현 감염관리센터장, 허권회 연구지원실장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식 원장, 노경우 보건환경 감염병 진단 과장, 박종호 보건환경 주무관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긴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병원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감염병 감시와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공중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병원체자원은행 운영 및 환자 진단을 중점적인 역할로 수행하고,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체 기탁 및 감염병 감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병원체 자원의 상호 기탁과 통합 관리, 주기적인 업무 교류와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병원체 감시와 데이터 분석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춘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양종철 병원장은 “병원의 진단검사 역량과 연구원의 전문성을 결합해 명확한 역할 분담을 이루어 전북지역 감염병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병원체자원은행 운영과 환자 진단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공중보건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안정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