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개최… 환우·직원에 희망과 감동 선사

- 병원 본관 로비서 진행, 투병 환자·가족, 의료진에 큰 위로 전해 -

작성일 : 2025-06-09 11:18 수정일 : 2025-06-09 12:05 작성자 : 전준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 그리고 교직원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를 열었다.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5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콘서트’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1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에게는 격려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콘서트에는 환우와 가족, 병원을 찾은 내방객, 그리고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객석을 가득 채웠다. 무대에는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뮤지컬 배우 유소리 등 실력파 출연진들이 올라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멋진 공연을 펼쳤다.

공연팀은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Angel ▲Il Mondo ▲The Prayer ▲Mein herr Marquis ▲Dein ist mein ganzes Herz ▲La donna e mobile ▲Part of our World ▲Popular ▲Grande Amore ▲촛불하나 등 친근한 곡들에 해설을 더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우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북대병원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종근당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전국의 병원을 직접 찾아가 투병 환자와 가족, 의료진에게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물하며 감동과 희망을 나누는 문화 나눔 사회공헌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멋진 무대를 선사해주신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연이 힘든 투병 과정에 있는 환우와 가족분들, 그리고 곁에서 헌신하는 교직원 모두에게 잠시나마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준호 기자 hc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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