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도민 구강 건강 증진 총력

-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 관리 의식 높이는 홍보·체험 활동 전개 -

작성일 : 2025-06-09 15:07 수정일 : 2025-06-09 15:57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들의 구강 건강 관리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체험 활동을 펼친다.

도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구강보건 주간을 운영하며 도민 참여형 행사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0번째를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은 평생 사용하는 첫 영구치(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와 어금니를 의미하는 한자어 '구치(臼齒)'의 '구(九)'를 결합해 6월 9일로 지정되었다.

이는 어린 시절부터 치아를 소중하게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구강보건 주간의 슬로건은 '80년 함께한 구강 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정해졌다. 전북자치도는 이 슬로건 아래 14개 시군 및 전북 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구강 검진을 비롯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구강 보건 관리 교육, 구강 위생 용품 제공 및 올바른 사용법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알리는 치아 포토존 운영과 홍보물 배부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자체 행사들이 14개 시군과 전북 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 센터에서 펼쳐진다.

구강 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쉬우며, 이는 음식 섭취나 발음 등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건강 문제다. 따라서 구강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치주 질환(잇몸병)과 치아 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세 번 올바른 칫솔질을 실천하고, 치과에서 정기적인 구강 검진 및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필수적인 관리 방법이다.

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구강 건강은 단순히 치아와 잇몸만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보건소 중심의 찾아가는 구강 보건 교육, 성장기 어린이 대상의 충치 예방 사업, 그리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위한 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 센터 운영 등을 통해 도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구강 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 모두가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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