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 위해 아이돌보미 20명 신규 채용키로 -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족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구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주시가 아이돌봄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시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아이돌보미 20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아이돌보미 채용의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서 영아 및 아동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이다. 특히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수료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보육·교육 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아이돌보미 지원 신청은 오는 6월 13일(금)까지 전주시가족센터 누리집(jeonju.familynet.or.kr)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31-0285~6, 0289)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발된 아이돌보미들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각 가정에 파견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전주시에서 제공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 하원 동행, 놀이 지도, 식사 및 간식 챙기기 등 아동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러한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1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양육 공백 발생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한편, 가구 소득 유형에 따라 서비스 이용 요금을 최대 85%까지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돌봄 부담 경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이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육아 지원 차원을 넘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부모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인력 확충과 안정적인 서비스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의 실제 제공 기관인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해경)는 전북대학교 가족센터 사업단(단장 윤명숙)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위탁 운영을 맡았다. 전주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 지원 외에도 취약·위기 가정 지원, 다문화 가족 자녀 지원 등 가족 유형 및 생애 주기에 맞춘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