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보건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 시작... 고령층 만성 통증 해소 기대

- 지역 특성 반영해 16일부터 운영 돌입... 근골격계 질환 및 급·만성 통증 관리 -

작성일 : 2025-06-17 13:23 수정일 : 2025-06-17 14:11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무주군이 지역 고령층과 농업 종사자들의 만성적인 통증 해소를 위해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 마취통증의학과는 퇴행성 관절 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및 급·만성 통증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무주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8%를 넘어서는 고령사회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농업에 종사하며 허리 통증, 무릎 관절염, 신경통 등 만성 통증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마취통증의학과 개설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태 무주군보건의료원 진료팀장은 "농촌 지역 고령 환자들이 만성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으나, 마취통증의학과 개설로 전문적인 통증 관리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어르신들을 포함한 모든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읍·면 이장 회의,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진료 운영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외에도 내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통합진료, 치과, 그리고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 등 총 6개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4명의 전문의를 포함한 총 6명의 의사가 외래 진료를 담당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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