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작은 도서관 시낭송반 개강

시낭송을 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여

작성일 : 2021-10-09 10:32 수정일 : 2021-10-12 19:07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전주시 인후동에 자리 잡고 있는 어울림작은도서관(관장 이용만)에서는 10월 8일(금) “어울림 시낭송반”을 개강하였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10시에 열리는 시낭송반은 시낭송을 하고 싶은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가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날 개강에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는 물론이고 손 소독과 명단 작성 등이 철저하게 이루어진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사로는 시인이고 시낭송가인 이용만 어울림작은도서관 관장이 주관하였으며 시낭송이란 무엇인가와 왜 시낭송을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첫 강의를 시작하였다.

 

 

시낭송이란 시를 소리 내어 읊는 것인데 가수가 노래를 불러 감동을 주듯이 낭송 자가 시의 의미를 목소리에 담아 독창적인 해석과 가락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시적 감동을 울림으로 느끼게 하여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시낭송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전달하였다.

 

왜 시를 낭송하는가 대해서는 시를 낭송함으로써 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새로운 취미나 특기를 가질 수 있다고 하였다.

시낭송은 시대적 조류로써 새로운 형태의 문학과 예술에 접근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살아온 생활 패턴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을 수 있다고도 하였다.

 

시낭송을 함으로써 얻는 이익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다. 시를 읽고 외우고 발표를 함으로써 끊임없이 두뇌활동이 이루어져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자기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며 노래를 대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하였다.

 

낭송하기 좋은 시 선정에 대해서는 한 번 들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가 좋고 시에 나타나는 상황이나 정황을 쉽게 이해하며 상상할 수 있는 시가 좋다 하였다. 구체적인 사실을 노래하는 시가 좋으며 시의 내용이 점층법으로 구성된 것이면 더욱 좋다고 하였다.

 

시낭송을 잘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일단 시낭송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중요하며 혼자 하기는 어려우니 시낭송반에 등록하여 같이 하는 것이 첫걸음이라 하였다. 한 편의 시를 다 외우려 하지 말고 좋아하는 한 구절을 외우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하였다.

시를 첫 구절부터 외우려 하지 말고 마음에 끌리는 구절부터 시작하여 점차 확산해 나가라고도 하였다.  

 

이날 첫 수업으로 선정한 시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이었다. 학창 시절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암송했던 시이기에 친근한 시이며 학교에서 이미 배운 시인데다 부분, 부분 암송되어 있는 시이기에 이해하기도 쉽고 암송하기도 수월한 시였다.

 

수강생들은 시낭송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첫발을 내디디게 되어서 기대가 되며 열심히 공부하여 멋지게 시를 낭송해 보겠다는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어울림 시낭송반은 전라북도 도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 없이 무료이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10시 열린다.

 

 

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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