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차단 총력… 시민 먹거리 안전 강화

- 집단급식소·식품위생업소 등 단계별 집중 점검 실시 -

작성일 : 2025-06-18 15:08 수정일 : 2025-06-18 15:52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익산시가 고온 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식품위생영업소와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위생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단계별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 중이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현장 지도를 병행하는 한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약 990개소에 대한 점검을 이미 마쳤다.

오는 20일까지는 위생 취약 시설로 분류되는 사회복지시설 53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이어서 7월에는 배달 전문 음식점과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가 있는 음식점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8월에는 신학기 시작에 대비하여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 지도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조리 기구의 교차 오염 방지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조리 환경의 청결도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식품 취급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천력을 강화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이다.

익산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러한 위생 관리 노력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면 식재료 부패 속도가 빨라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라며 "시민들이 학교 급식과 외식 문화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익산시의 이번 여름철 식중독 예방 총력전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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