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감염 취약 시설 대상 '감염관리 컨설팅' 본격 추진

- 군산시보건소, 감염관리 체계 및 실무 역량 제고 목표... 시설별 맞춤형 컨설팅 진행 -

작성일 : 2025-06-18 16:45 수정일 : 2025-06-18 17:28 작성자 : 문성일 기자

 

군산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감염관리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2025년 감염 취약 시설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 사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각 시설의 감염 관리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현재 관내 감염 취약 시설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선정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요양병원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감염관리팀과 연계하여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실무 공유, 격리 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한다. 장기 요양 기관과 복지 시설은 감염 관리 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 및 사전 설문 조사 등 준비 단계를 거쳐 5월부터 6월까지 10개 시설에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7월부터 9월까지 해당 시설들을 재방문하여 1차 컨설팅 이후 개선된 부분을 확인하고 감염 관리 체계의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A 요양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감염 관리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여러 컨설팅을 바탕으로 차후에 더 꼼꼼한 관리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B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시설 감염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컨설팅을 통해 감염 관리의 중요성과 흐름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대응 역량 강화, 직원 및 방문객 관리 체계 정비, 환경 관리(소독·환기) 등 감염 취약 시설 전반의 감염 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감염관리 컨설팅 사업은 단순 점검을 넘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을 중점으로 체계적인 감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의 이번 감염관리 컨설팅 추진은 감염 취약 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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