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네스코 세계유산·한방 결합 '웰니스 한방 투어' 운영

- 문화유산, 전통 체험, 한방 프로그램 융합… 1박 2일 코스 -

작성일 : 2025-06-20 10:07 수정일 : 2025-06-20 10:56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익산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지역의 한방 힐링 자원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치유형 체류 관광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과 함께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 웰니스 한방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웰니스 한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역사 한방', '자연·치유 한방', '전통문화 한방', '건강 한방'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익산 고유의 문화 정체성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형 관광 코스는 역사 문화 자원과 한방 의학, 향토 식문화 체험이 융합된 것이 특징이다. 첫째 날은 웅포 곰개나루 금강 유람선 체험으로 시작하여 입점리 고분 전시관에서 백제 유적을 관람한다. 이어서 익산 특산물인 참마와 서동 설화를 활용한 마 약밥 체험을 하고,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황수연 전통식품 영농조합법인 4남매 시골된장에서 발효 식품 만들기를 체험한다.

왕궁리 유적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천연 염색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저녁에는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인 '우리들의 정원 치유 농장'에서 건강 식사를 나누고, 금마에 위치한 익산 백제 마을 내 한옥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익산의 대표 의료 관광 자원인 원광대 한방병원에서 불균형 검사, 면역력 측정 등 한방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의 건강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6월 20~21일)는 전북권 문화 관광 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2회차(6월 27~28일)는 여행사 및 관광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체험 후 익산 웰니스 관광지를 알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세만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 여행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웰니스 한방 투어를 통해 금마저 익산 백제 마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참여자들이 지역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 웰니스 한방 투어'는 익산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과 한방 힐링 콘텐츠를 결합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치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063-918-99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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