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200만 원 지원… 사실혼 부부도 대상 포함

익산시가 아이를 희망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부부들이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과거에 냉동해 둔 난자를 해동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 발생하는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1년 이상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게 지원 혜택을 확대했다.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과 관찰 ▲배아 이식 ▲시술 이후 검사비 ▲착상 및 유산 방지 주사제 비용 등 시술 전반에 걸쳐 폭넓게 지원된다.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회당 최대 100만 원, 총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시술 완료 후 사후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난임 부부와 사실혼 부부는 반드시 사전에 익산시 보건소에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임신을 준비하면서도 시기와 비용 때문에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이번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가족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063-859-4813, 485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