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국 최초 전동보조기기 지원 넘어 안전교육까지 '철저'

- 7월 29일까지 6주간 총 8회 진행… 어르신 333명 대상 -

작성일 : 2025-07-01 14:51 수정일 : 2025-07-01 15:37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복지 정책의 선도 모델로 각광받아온 순창군이, 기기 보급을 넘어 이용자의 실질적인 안전까지 확보하기 위한 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순창읍 노인회관 3층 교육장에서 전동보조기기 보조금 지원 대상자 37명을 시작으로, 총 33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9일까지 6주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해 하반기 보조기기 지원 대상자 전원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돌며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의 기본 조작법은 물론, 교통안전 수칙, 인도 주행 시 유의사항, 사고 예방 요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첫날 교육에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고, 교육 전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전동보조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며 군민들의 이동 편의는 높아졌지만, 그만큼 안전한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동보조기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확대와 생활 자립을 돕는 선도적인 복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안전교육 또한 단순히 기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순창군의 섬세한 복지 행정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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