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은 줄 모르는 양반의 꽃, 능소화(凌霄花)효능과 부작용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 능소화 약효

작성일 : 2025-07-02 06:22 수정일 : 2025-07-02 07:51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요즘 길을 가다 보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이 솟아올라 환하게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다. 또는 높은 담에서 아래로 쭉 늘어서서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덩굴식물이 있다.

이 꽃이 양반꽃이라 불리우는 능소화다. 과거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님이 모자에 종이꽃을 꽂아 주었는데 그 모양이 능소화와 같다 하여 어사화(御賜花)가 되었다.

 

능소화(凌霄花)는 능가할 능 자에 능()에 하늘 소()자다.

하늘을 향해 거침없이 솟아오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능소화는 타고 가는 것이 높아도 자기는 그 높이보다 조금 더 높이 기어올라 타고 앉는다.

 

  능소화는 고고한 자태로 높이 솟아오르려 하는 꽃이다

 

 

능소화(凌霄花)는 금등화(金藤花), 자위(紫葳), 대화능소, 양반꽃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 지역에 분포하며 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정원이나 울타리용으로 심는다.

7월에서 9월까지 꽃을 피우며 꽃을 따서 말린 다음 차로 사용하거나 약재로 쓴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달고 시다.

 

 

능소화의 전설 및 설화

 

옛날에 소화라는 궁녀가 궁궐에 살았다. 어느 날 왕의 총애를 받아 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왕은 이후 소화의 처소에 들리지 않았다. 소화는 왕을 그리워하며 하염없이 기다렸다. 담장 너머 지나가는 발소리라도 들을까 하여 귀를 쫑긋 세우고 고개를 빼꼼히 내밀며 기다렸다. 마침내 기다림에 지쳐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소화가 세상을 떠난 후 주변 담장에 적황색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은 죽은 소화의 넋이 피었다 하여 능소화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 하나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양반댁 하인이 자기 아들에게 주려고 능소화를 꺾어다 주었는데 그것이 양반에게 알려져 하인 주제에 양반꽃을 함부로 따가는 것은 양반을 능멸하는 것이라고 하여 곤장을 맞다가 죽게 되었다고 한다.

 

  능소화는 슬프고 애닲은 이야기를 간직한 꽃이다

 

능소화의 꽃말은 그리움, 기다림을 담고 있으며 양반집과 어사화에 어울릴 만큼 명예, 이름 날림의 의미를 담 있다.

꽃이 지고 난 후 꽃받침만 남는데 새로운 꽃이 핀 것 같다. 꽃잎이 지는 모습은 동백꽃처럼 뚝뚝 떨어진다. 그러나 목련처럼 지저분하지 않고 깨끗하다.

 

능소화에는 플라보노이드 베타시토스테롤 알칼로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 콜레스테롤 및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어혈을 풀어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어혈로 인한 월경불순 산후 질병 자궁출혈 등의 여성질환에 효능이 좋다.

 

 

능소화의 부분적 효능

 

능소화는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독성이 없다.

능소화에는 플라보노이드 베타시토스테롤 알칼로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 콜레스테롤 및 노폐물을 배출 시키며 어혈을 풀어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어혈로 인한 월경불순 산후 질병 자궁출혈 등의 여성질환에 좋다.

 

 

1. 능소화 꽃

뭉친 혈을 풀고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어혈로 인한 월경불순 월경이 없는 증상 산후 질병 대하증 복통 자궁출혈 등 여성 질환을 다스리며 강정 효능이 있고 정신을 안정 시켜주며 당뇨 대변과 소변 불통 몸이 마르거나 쇠약해지는 증상을 치료한다.

 

 

2. 능소화 줄기

와 잎은 피부 소양증 손발 저림 관절염 인후종통 기관지 질환 바이러스 감염증 풍진 목이 붓고 아프며 팔다리에 힘이 없어서 서지 못하고 싸늘 해지는 증상을 개선해 준다.

 

3. 능소화 잎

피의 열기를 식혀주고 풍과 습을 몰아내고 피부 가려움증이나 체내 기가 몰려 덩어리가 생기고 아픈 증상을 내리게 해준다.

 

4. 능소화 뿌리

풍을 없애고 어혈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하며 풍으로 허리와 다리를 쓰지 못할 때 열풍으로 몸이 가려운 것과 급성 발진성 전염병 어혈 자궁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을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능소화는 다양한 약효를 가진 약재다

 

5. 능소화 차로 마시기

능소화 꽃과 잎과 줄기,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달여서 수시로 차처럼 마시면 좋다.

말린 꽃은 10g 정도, 말린 잎은 15g 정도, 말린 줄기는 15g 정도, 말린 뿌리는 10g 정도에 물 1L 정도를 붓고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 한번 끓으면 약불로 줄여 물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 냉장 보관 후 차로 마신다. 하루에 1~2잔 정도 마시면 나쁜 피가 뭉쳐 있는 어혈을 풀어주고 혈을 맑게 하며 혈액 순환을 잘되게 해준다고 한다.

말린 꽃은 한두 송이씩 뜨거운 물에 띄워서 우려 마시면 맛도 좋고 운치도 느낄 수 있다.

 

 

능소화의 일반적 효능

 

1. 혈액 순환 개선

능소화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염증 및 감염 억제

능소화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기와 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항균 작용으로 인해 피부 질환과 인후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3. 월경 및 부인병 조절

능소화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월경 불순, 폐경, 월경 과다출혈, 자궁근종 등의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자궁 수축 작용으로 인해 유산의 위험도 줄여준다.

 

4. 간 건강 개선

능소화는 간세포의 활성화와 재생을 돕고,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고, 간염과 간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항알레르기 효과

능소화에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에 효과적이다.

 

6. 항우울 효과

능소화에는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성분이 있어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의 정신질환에 효과적이다.

 

7. 항노화 효과

능소화에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성분이 있어 주름과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작용 및 유의점

 

능소화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수술 전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능소화는 자궁 수축 작용이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유산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능소화는 차가운 성질이 있으므로, 평소 손발이 차갑거나 아랫배가 차가운 사람,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능소화는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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