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군산 분원 탄력... 건립 예정부지 개발행위 제한 해제

- 2025년 개원 목표 -

작성일 : 2021-10-29 13:32 수정일 : 2021-10-29 14:16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북대병원 분원 설립 사업이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군산시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사정동 194-1번지 일원(면적 109,412㎡)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예정부지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대해 5년 만에 해제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시는 군산 전북대병원 예정부지를 향후 토지 등의 보상 및 난개발 등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러한 제한조치로 인해 전북대병원 건립에 필요한 토지를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1월까지 예정부지 내 사유지 총 33필지, 103,720㎡에 대한 토지매입을 완료했다. 사업을 위한 주춧돌을 다질 수 있었으며 제한기간 만료에 따라 제한조치를 해제한다.

2025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는 군산전북대병원은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 센터, 국제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연구지원센터 등을 갖춰 지역 중증환자 의료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현재 전북대병원은 총 3800억 원의 설립 사업비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유관부처에 제출해 심의를 받고 있다. 총사업비에 대한 심의가 끝나면 실시계획 인가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군산 전북대병원 조감도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다각적인 재원조달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새만금시대를 대비한 배후병원으로 또한 전북대병원의 첨단의료를 실현하는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민의 염원인 군산 전북대병원 사업이 완료될 경우 전북도 평균 의료지표(의사, 병상수 등)에 미달하는 의료시설 확충으로 응급중증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타지역 이송에 따른 피해 최소화 등 다양한 의료적 혜택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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