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 고개의 대장간 망치소리
용머리 고개는 일제강점기 때에 완산칠봉 용두봉의 용의 목을 잘라 만들어 놓은 고갯길이다.김제나 정읍을 가는데 이곳으로 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갈 수 있는데 일부러 이곳으로 길을 내어 용의 기운을 끊으...
2022-09-12 09:26:00 / 이용만 기자
조선왕조의 본향에 펄럭이는 왕의 행차 깃발
왕은 왕이다.그는 보통 사람들하고는 다르다.그는 모든 사람 위에 군림하며 모든 사람의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 그러기에 왕이 한 번 행차를 하면 산천초목이 다 떤다.왕의 행차 길에는 모든 백성이...
2022-09-11 15:27:00 / 이용만 기자
자존감을 높이는 특별한 방법
조선시대까지는 큰일이 나거나 중요한 일을 기록할 때에 왕의 연호를 썼다. 예를 들면 세종 28년에 한글이 선포되었고 선조 25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1988년에 있었던 두 가지 큰 일을 아는가? ...
2022-09-09 06:54:00 / 이용만 기자
불로초 구하러온 중국인이 가져간 것
중국의 최초 통일국가였던 진나라 황제가 우리나라로 불로초를 구해 오라고 보낸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까? 그들은 빈손으로 돌아갔을까?당시에 진시황제가 통치이념으로 삼은 것이 한비의 『한비자』였다. 『한...
2022-09-05 07:28:00 / 이용만 기자
두 귀를 양 어깨에 매달고
거북목은 여자보다는 남자들에게 많다.길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여자들은 가슴을 내밀고 머리를 들고 허리를 곧게 세우고 걸어가는데 남자들은 머리를 숙이고 코앞만 보고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2022-09-03 06:31:00 / 이용만 기자
두 사람의 시한부 인생 여명(餘命)
두 사람의 췌장암 환자가 있었다.나이도 비슷하고 환경도 비슷했다. 남은 생명의 기간도 거의 같았다.그런데 남은 인생을 살다가 간 방법은 너무나 달랐다. 이것은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사람들에게 하나의...
2022-09-02 04:09:00 / 이용만 기자
전주 주변의 명물 숲 이야기
전주 시내에는 명물 숲이 여럿 있다.“야호 생태 숲 체험장”이라는 이름하에 시내 곳곳에 숲 체험장을 만들어 놓았다.이 숲 체험장은 어린이들만을 위한 체험장이 아니고 어른들도 함...
2022-09-02 00:14:00 / 이용만 기자
전주의 동쪽 대광사 포대화상 앞에서
전주의 동쪽 인후공원 도당산 남쪽 아늑한 골짜기에 대광사(大光寺)라는 절이 있다.그 절 마당 한쪽에 언제 보아도 근심 걱정이 하나도 없을 것 같은 포대화상(布袋和尙)의 좌상이 큰 돌로 조각되어 있다...
2022-09-01 07:34:00 / 이용만 기자
인후의 정원을 가꾸는 꽃들에게 희망을 동아리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꽃들에게 희망을’ 동아리에서 주관하는 ‘인후의 정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주민들에게 꽃 나누어주기 행사가 8월 30일(월) ...
2022-09-01 06:26:00 / 이용만 기자
인간아, 인간아! 너를 어찌할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죄를 짓는 수가 있다.지나친 욕심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수가 있다.그러나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에 끼치는 영향은 더 크다.인간의 욕심 때문에 얼마나 많은 지...
2022-09-01 04:41:00 / 이용만 기자
7일의 왕후 단경왕후 순창에서 만나다
얼마 전 kbs 2tv 월화 드라마로 “붉은 단심”이 방영되었다. 이준과 강한나가 주연한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실제 주인공은 단 7일 간의 왕후에 머문 단경왕후이다.조선 왕후...
2022-08-26 05:00:00 / 이용만 기자
건지산 체육공원의 월남 참전 기념탑
“자유 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키시다조국의 이름으로 임들은 뽑혔으니그 이름 맹호 부대 맹호 부대 용사들아가시는 곳 월남 땅 하늘은 멀더라도한결같은 겨레 마음, 임의 뒤를 따르리라.한결같은 ...
2022-08-24 04:39:00 / 이용만 기자
순창에도 객사가 있다
객사는 조선시대 관청의 손님이나 외국에서 온 사신이 머물던 곳이다.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는 정당(正堂)과 숙소로 사용하였던 익실이 있다. 익실은 본 건물의 왼쪽과 오른쪽에 딸린 방을 말한다.새...
2022-08-23 03:11:00 / 이용만 기자
수백 명의 양민의 한 서린 청웅의 남산 광산
전북 임실군 청웅면 남산리 산 89번지그냥 평범한 어느 산의 지번이 아니다.적어도 1951년 3월 14일, 그날만은 이곳이 보통의 산의 지번이 아니었다. 그날 이곳에서는 수백 명의 혼이 가슴에 한을...
2022-08-22 01:31:00 / 이용만 기자
동국 18현 중 호남 유일한 김인후 선생의 훈몽재
우리나라 어디를 가든지 군청 소재지에는 향교가 있고 거기 대성전에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성현들과 우리나라 18현의 성현의 위패가 있다.나는 향교에 가면 하서 김인후 선생의 위패가 있느냐고 물어본다....
2022-08-20 09:05:00 / 이용만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로원인 전주의 기령당(耆寜堂)
전주를 상징하는 완산의 용두봉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높다란 곳에 나이 드신 어른들이 편안히 쉬실 수 있는 경로당이 자리 잡고 있다. 완산동 용머리 고개를 오르는 부근인데 완산동이 환히 보이는 곳이다...
2022-08-19 01:09:00 / 이용만 기자
전주에는 부채 말고 우산 제작 기능 보유자가 있다
전주역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 프래트홈에 서면 멀리 동쪽으로 운장산이 장엄하게 솟아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종남산이 아담하게 서 있다.그러나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전주역 바로 뒤의 울타리 너머...
2022-08-18 05:44:00 / 이용만 기자
시원하게 뚫린 백제대로 바람길 화단
백제로는 전주역에서 평화동 사거리까지 전주의 중심부를 관통하고 있는 도로다. 전주역에서 내리는 외부인들이 시내의 곳곳으로 나가는 길목인 것이다.전주역에서부터 종합경기장까지 장장 십리길이 꽃밭이요 식...
2022-08-17 00:13:00 / 이용만 기자
8‧15 일본 항복이 반갑지 않았던 애국지사들
1945년 8월 15일.일본 천왕의 떨리는 항복 목소리에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그러나 상해의 임시정부 애국지사들과 독립군은 한숨을 내쉬며 아쉬워했다. 일본이 항복한...
2022-08-16 08:08:00 / 이용만 기자
낙지다리와 쇠물닭이 살고 있는 오송지
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삼복더위에도 전주 건지산을 끼고 있는 송천동 오송지 둘레길은 한 번쯤 돌아볼만 한 곳이다. 여기에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동식물을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22-08-15 05:18:00 / 이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