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 18현 중 호남 유일한 김인후 선생의 훈몽재
우리나라 어디를 가든지 군청 소재지에는 향교가 있고 거기 대성전에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성현들과 우리나라 18현의 성현의 위패가 있다.나는 향교에 가면 하서 김인후 선생의 위패가 있느냐고 물어본다....
2022-08-20 09:05:00 / 이용만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로원인 전주의 기령당(耆寜堂)
전주를 상징하는 완산의 용두봉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높다란 곳에 나이 드신 어른들이 편안히 쉬실 수 있는 경로당이 자리 잡고 있다. 완산동 용머리 고개를 오르는 부근인데 완산동이 환히 보이는 곳이다...
2022-08-19 01:09:00 / 이용만 기자
전주에는 부채 말고 우산 제작 기능 보유자가 있다
전주역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 프래트홈에 서면 멀리 동쪽으로 운장산이 장엄하게 솟아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종남산이 아담하게 서 있다.그러나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전주역 바로 뒤의 울타리 너머...
2022-08-18 05:44:00 / 이용만 기자
시원하게 뚫린 백제대로 바람길 화단
백제로는 전주역에서 평화동 사거리까지 전주의 중심부를 관통하고 있는 도로다. 전주역에서 내리는 외부인들이 시내의 곳곳으로 나가는 길목인 것이다.전주역에서부터 종합경기장까지 장장 십리길이 꽃밭이요 식...
2022-08-17 00:13:00 / 이용만 기자
8‧15 일본 항복이 반갑지 않았던 애국지사들
1945년 8월 15일.일본 천왕의 떨리는 항복 목소리에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그러나 상해의 임시정부 애국지사들과 독립군은 한숨을 내쉬며 아쉬워했다. 일본이 항복한...
2022-08-16 08:08:00 / 이용만 기자
낙지다리와 쇠물닭이 살고 있는 오송지
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삼복더위에도 전주 건지산을 끼고 있는 송천동 오송지 둘레길은 한 번쯤 돌아볼만 한 곳이다. 여기에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동식물을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22-08-15 05:18:00 / 이용만 기자
한여름 밤의 요란한 소리의 주인공 맹꽁이
삼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제 말복이다.이때 무렵이면 귀창이 찢어지게 소리를 높이는 것들이 있다. 왕매미와 맹꽁이다.“왕매미가 소리 높여 우는 걸 보니 곧 여름이 가겠구나.”...
2022-08-14 22:24:00 / 이용만 기자
마을 앞 입구에 서 있는 개인 사적비
순창군 인계면 소재지에 인접해 있는 산직동 마을 입구에는 별난 돌비석이 하나 서 있다.마을 입구에 개인 사적비가 서 있는 것이다. 마을 입구에는 마을을 상징하거나 안내하는 공적인 비가 서 있기 마련...
2022-08-13 12:34:00 / 이용만 기자
전주시 인후1동 “위브 인후” 사업 개시
전주시 덕진구 인후 1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송문석)에서 펼치는 “위브 인후” 사업이 시작됐다.인후 1동 마을계획 추진단과 인후 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위드 인후&r...
2022-08-12 21:43:00 / 이용만 기자
전주의 큰 행사 때마다 길을 여는 전주 기접놀이
오늘이 백중날이다.오늘 전주의 서쪽인 우전들과 난전들 사람들은 전주 기접놀이 전수관에 모여 수백 년 전 우리 조상들이 울렸던 농악소리에 맞춰 웅장하고 장쾌한 용기를 흔들며 전주 기접놀이를 펼치는 날...
2022-08-12 04:20:00 / 이용만 기자
산해진미 전라감사 밥상 뒤처리
전라도는 호남평야를 끼고 있는 기름진 고장이다.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 김제 만경 평야다.그래서 일찍부터 음식문화가 발달하였다. 전주의 음식이 소문난 것은 거저 생긴 것이 아...
2022-08-11 05:59:00 / 이용만 기자
밝은 달빛 아래 펼쳐졌던 칠월 백중 전날의 풍경
내일모레가 칠월 백중(百中)이다.내일 저녁이면 백중에 먹을 전을 부친다.칠월 백중이 오면 백중 전날 밝은 달빛 아래에서 마당에다 솥뚜껑을 엎어놓고 전을 붙였던 어머니와 누님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 ...
2022-08-10 00:36:00 / 이용만 기자
아련한 추억 속의 1900년대의 전북 작고 문인들
1.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후까지 활동했던 문인들전북은 예향의 고장이다.그래서 예술인들이 많다. 특히 판소리에 있어서는 유명한 명창들이 전라도 사람이 아니면 아예 문하생으로 들여 주지도 않았다. 그...
2022-08-08 05:48:00 / 이용만 기자
임실의 산과 섬진강 물이 결합한 양요정
“인자요산 지자요수(仁者樂山 知者樂水)”이 말은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인자와 지자를 구분한다거나 산...
2022-08-06 08:24:00 / 이용만 기자
오수 주천마을을 찾아서
임실군 오수면 주천리(酒泉里)는 술 주(酒) 자를 쓴다.마을 이름에 술 주(酒)자를 쓰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호기심이 발동한다.마침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근무하는 엄난희 선생님이 주천을 한 번 가...
2022-08-05 08:27:00 / 이용만 기자
임실 군립 오수도서관 시낭송반 종강식
임실 군립 오수도서관에서 지난 5월 4일부터 시작된 여름 특강 ‘시를 노래하다’ 프로그램이 8월 3일(수) 종강을 했다.오수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임실과 지사 등지에서...
2022-08-04 07:32:00 / 이용만 기자
떠나는 마음, 보내는 마음 여기에 남겨두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을 보내는 일과 사람을 두고 떠나는 일은 큰일 중의 큰일이었다.그래서 정현종 시인은 그의 시 「방문객」에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rdquo...
2022-08-03 16:43:00 / 이용만 기자
내 어머니의 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란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의 목록표를 말한다. 이미 버킷리스트라는 책이나 영화를 통하여 보통 사람들로서는 생각지도 못할 일들을 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잘 알고 있다.그...
2022-08-02 12:46:00 / 이용만 기자
600년 동안 임실의 인재를 길러온 임실향교任實鄕校)
임실향교(任實鄕校)를 찾아간 날은 중복 다음 날인 7월 28일 한낮이었다. 틈을 내어 다니다 보면 한여름 더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임실향교(任實鄕校)는 임실군 임실읍 봉황 7길 23번지에 있다. ...
2022-08-01 15:50:00 / 이용만 기자
전국 유일한 초등학생 만세운동
임실군 오수면에 자리 잡고 있는 오수초등학교 교정에는 특별한 비가 하나 서 있다. 임실군립 오수 도서관 바로 앞 오수초등학교 운동장 동쪽이다.거기 제법 큰 비석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설...
2022-08-01 07:40:00 / 이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