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교를 찾아서
순창 향교를 찾아가려면 순창군청에서부터 출발하는 게 좋다.순창읍을 동서로 관통하는 경천을 건너가는 길은 요즘 새로 놓은 멋진 다리들이 많지만 오래된 순창교를 건너가는 것도 향교를 찾아가는 정서와 일...
2022-06-02 17:30:00 / 이용만 기자
순창읍내를 가로지르는 경천과 양지천의 정자들
순창은 예로부터 고추장으로 유명하다. 고추장이나 된장은 오래 묵을수록 맛이 좋아진다. 고추장이 오래 묵으려면 부잣집이어야 한다. 가난한 집은 묵혀서 먹을 여유가 없다. 순창 고추장이 유명해진 것은 ...
2022-06-02 05:11:00 / 이용만 기자
의병장 이석용과 28의사가 잠든 소충사(昭忠祠)
임실에는 두 개의 호국 참배원이 있다.하나는 국립 임실호국원이고 다른 하나는 소충사다. 국립 임실호국원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애국 선영을 지역에 관계없이 안장하는 곳이고소충사는 구한말 임실군 성수...
2022-06-01 06:28:00 / 이용만 기자
3‧1 운동 민족대표 박준승 선생 생가를 찾아서
일제강점기 때에 애국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목숨을 걸어놓고 살았다. 친일파들이 일제에 빌붙어서 온갖 호화호식을 누리고 있을 때 그들은 잠을 못 자고 밥을 못 먹으면서 피해 다니면서 숨어서 살았다. 그...
2022-05-28 04:51:00 / 이용만 기자
한 생애를 압축한 글모음집 양지춘추 12호 출판기념회
칠십 년, 팔십 년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한 생애를 압축한 소중한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한 『양지춘추 12호』 출판기념회가 2022년 5월 2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시...
2022-05-26 07:20:00 / 이용만 기자
학정리(鶴亭里) 석불과 성문사
학정리(鶴亭里) 석불과 성문사를 찾아오는 길은 특이하게 내가 재야 인문 사학자 천판욱 선생을 부추겨 찾아왔다.깊고 깊은 산골인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鶴亭里)는 글자 그대로 깊은 산골에 있는 정자 위...
2022-05-25 06:19:00 / 이용만 기자
한 정자에 두 개의 현액이 걸려 있는 신포정
정자 하나에 두 개의 현액이 걸려 있는 곳이 있다.신포정(新浦亭)과 탁월정(濯月亭)한 정자의 두 이름이다. 임실군 오수면 관월리 부락의 저라산 아래 오수천변 벼랑에 서 있는 신포정이 바로 그 정자다...
2022-05-24 05:54:00 / 이용만 기자
마음까지 씻어주는 세심천변의 광제정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그리운 임이 사는 고장 임실(任實)에서 냇물이 세 줄기 흐르고 뇌천, 후천, 유천의 내천(川) 자가 들어가는 마을이 세 개가 있는 삼계면(三溪面), 그중의 하나인 후천(後川...
2022-05-23 05:33:00 / 이용만 기자
농촌 속의 도시였던 부용역의 그때 그 시절
부용은 본래 백구면에 딸린 작은 마을이었다.이 작은 마을에 철도가 놓이게 되고 기차역이 생기게 되었다. 부용역이 딸린 호남선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경인선이 개통된 1899년 이후 경부선, 경의선 ...
2022-05-21 06:52:00 / 이용만 기자
오수 해월암을 찾아서
봄이 오면 오수 서쪽에 위치한 저라산 아래 산자락에 자리 잡은 해월암에는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오른다. 한 곳에 수북하게 피어 있어서 먼 곳에서도 금방 눈에 띈다.그 곳에 해월암(海月巖)이 있다.네 ...
2022-05-20 12:37:00 / 이용만 기자
작은 규모의 큰 절인 김제 부용사
탱화(幁畵)란 천이나 종이에 부처나 보살 또는 성현들을 그려 벽에 거는 불화(佛畫)를 말한다.그 탱화의 국내 일인자가 세운 절이 전라북도에 있다 하여 찾아 나섰다. 물론 재야 인문 사학자 천판욱 선...
2022-05-19 08:02:00 / 이용만 기자
바람처럼 자유로웠던 진묵대사와 성모암
진묵대사(震黙大師)는 조선시대 명종 17년인 1562년 전라도 만경현(萬頃縣) 불거촌(佛居村)에서 태어났다. 지금의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 조앙사 자리다.그는 72년 동안 세상을 살았는데 그가 직접 ...
2022-05-18 06:00:00 / 이용만 기자
대피리 소리 들려오는 한벽당 정자
요즘은 길을 걷다 보면 머리 위로 하얀 꽃잎이 떨어진다. 길바닥에도 하얗게 꽃잎이 깔려 있다. 아카시아 꽃이다.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어...
2022-05-17 09:28:00 / 이용만 기자
성인이 태어난 성스러운 곳, 초남이 성지
사람은 왜 사는가?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죽어서는 어떤 사람으로 남는가?이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완주군 이서면에 있는 초남이 성지를 찾아갔다. 본래 초남이 성지 탐방은 오늘 취재 나들이 계획에 없었...
2022-05-16 08:16:00 / 이용만 기자
300년 동안 이어온 봉동의 당산제
당산나무는 보통의 나무가 아니다. 무서운 나무이고 서러운 나무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외면하지 않는다. 무언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달래주기 때문이다.사실 당산나무라는 수종은 없다. 굳이 어...
2022-05-14 20:30:00 / 이용만 기자
산이 없는 군산의 저수지들의 물줄기
“어려운 질문 한 가지요?”이건 보나 마나 못 맞출 문제다.“군산에 큰 저수지 4개가 있는데 저수지 모두가 주변에 산이 없어요. 그럼 그 저수지 물은 어디서 나올까요...
2022-05-12 19:22:00 / 이용만 기자
선교와 독립을 동시에 실천한 초창기 교회
“성, 질문하나 드리겠소. 우리 전북의 교회사에서 미국의 선교사 전킨의 공적에 대하여 아시오?”“알지.”“그럼 그가 세운 교회가 어디인지 아시오...
2022-05-11 20:09:00 / 이용만 기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시멘트 다리, 새창이 다리
김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넓은 들에서 나는 쌀은 양과 맛에서 최고의 쌀이다. 그런 쌀을 일본인들이 어찌 욕심을 내지 않겠는가?일본이 한일합방을 하고 제일 먼저 ...
2022-05-10 03:47:00 / 이용만 기자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드는 어버이들
어버이날의 전전날인 5월 6일 금요일 저녁 8시.장소는 인후동 어울림아파트 내의 어울림작은도서관.평소에는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돕기 위해 도서관에 와서 일하느라 여념이 없었던 도서위원들이 오늘은 ...
2022-05-08 21:24:00 / 이용만 기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샌드위치 만들기
가게에서 사 먹거나 엄마가 만들어준 샌드위치만 먹다가 자기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먹어보면 어떤 맛이 날까? 남녀의 역할이 모호해지고 자립의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음식 만들...
2022-05-07 06:26:00 / 이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