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안전한 검진 환경 위한 '내시경 소독 교육' 성료

전북지역 암 검진기관 실무자 60여 명 대상… 표준화된 지침 공유 및 감염 예방 역량 강화

작성일 : 2025-10-27 10:28 수정일 : 2025-10-27 11:17 작성자 : 전준호 기자

 

전북대병원이 내시경 소독 교육으로 감염 제로에 도전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건강검진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환자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지역 암 검진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소독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전북지역 암 검진기관 내시경 소독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병원 모악홀 및 내시경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예수병원 송재 교수) ▲내시경 소독 방법(전북대병원 김은숙 수간호사) ▲내시경 소독 실습 등 실제 임상 현장 사례와 연계한 심도 있는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은 실무자들이 직접 소독 과정을 수행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시경 소독의 표준화된 지침을 지역 의료기관에 널리 공유하고, 의료기관별 감염 예방 수준을 한층 향상시켜 국가암검진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된 목적을 두었다.

또한, 전북지역암센터는 향후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암 검진기관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 정연준 소장은 “내시경 소독은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므로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검진기관의 감염관리 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되고, 궁극적으로 도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감염 예방과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지역의 보건 의료 발전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hc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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