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하의 기온에도 생존하는 강력한 전염성… 생굴 등 어패류 섭취 시 주의 -
군산시가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보이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겨울철을 맞아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영유아 집단시설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산시는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집중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단 10~100개의 소량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염성이 매우 높다.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익히지 않은 어패류 섭취, 환자와의 접촉 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직·간접 접촉으로 인한 확산 속도가 빨라 조리 공간과 활동 구역에 대한 철저한 세척 및 소독이 필수적이다.
주요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어패류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세척·소독 철저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 후 섭취하기 ▲구토물·오염된 환경은 신속하게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 등으로 소독하기 등이 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현재 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유일한 방어책”이라며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가정과 집단시설 모두에서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