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 내 환자 수 최대치 기록… 집단시설 및 음식점 철저한 관리 당부 -

순창군이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순창군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년 내 최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는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이장 회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안내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어 어린이집,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굴 등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C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염소 소독제로 철저히 위생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감염 증상이 있을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말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환자 발생 시 배변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 비말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구토물이나 환자가 사용한 물건은 전용 소독제를 사용해 즉시 소독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증상이 소실된 후에도 최소 48시간 이상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제한하고 공간을 분리하여 생활하는 것이 권고된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고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이므로 단체생활 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병·의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