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신설 및 냉동 난자 해동비 등 혜택 확대 -

전주시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추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모자보건 서비스를 강화한다.
전주시보건소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올해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고 기존 의료비 지원 한도를 상향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한방 난임부부 지원’이 대표적이다. 시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사실혼 포함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부부당 1회, 인당 최대 180만 원까지 4개월 동안의 한의학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기존 난임부부 지원 사업에 더해 냉동 난자를 임신·출산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난자 해동비를 1회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기존 사업도 한층 폭넓게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아동 건강 지원도 강화된다.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 지원 한도가 상향되어 미숙아는 최대 2,000만 원, 선천성이상아는 1인당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두 유형을 구분해 산정했으나 앞으로는 구분 없이 통합 지원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의 대상 연령이 기존 5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모자보건사업 확대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출산, 양육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