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시민 건강 수명 연장에 행정력 집중

전주시가 올해 시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함께 건강, 함께 안전, 행복한 전주’를 비전으로 한 보건·의료분야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 전략은 ▲일상의 건강을 찾아주는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체계 구축 강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내실화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정신건강 으뜸도시 전주 만들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관리체계 구축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강화이다.
올해는 특히 아동 비만 건강관리, 전주형 노쇠예방 관리, 통합돌봄 재택의료센터 총괄, 치매·재가노인 방문 구강검진, 한방 난임부부 지원 등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신규 사업들이 대거 추진된다.
먼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등학생 비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하며, 성인기부터 노년기까지 아우르는 ‘전주형 노쇠예방 관리사업’을 통해 근밀도 향상 및 낙상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체계도 촘촘해진다. 보건소는 통합돌봄 재택의료센터 총괄 업무를 맡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치매안심치과 지정 및 방문 구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관리에 공을 들이고,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보건교육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를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 기존 난임 시술비 지원 외에 냉동난자 해동비 지원을 신설했으며, 난임부부에게 4개월간 한의학적 치료를 지원하는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작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6년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도 14세까지 넓힌다. 이외에도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