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어르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위한 ‘AI-IoT 건강관리’ 본격 추진

- 정보통신기술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컨설팅 제공 -

작성일 : 2026-03-11 10:55 수정일 : 2026-03-11 11:4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진안군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보건 행정을 펼친다.

진안군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3월 1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관내 어르신 168명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실시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상태에 따라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화면형 AI 스피커 등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지급된 기기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은 이를 바탕으로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컨설팅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건강 상태 분류에 따라 미션 수행과 컨설팅 횟수를 차등 운영해 관리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6개월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스크리닝을 통해 건강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평가한다.

진안군보건소는 지난 2023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 98.3%, 건강상태 호전도 98.7%라는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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