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동 건강 증진 및 가정 부담 완화 위한 ‘아토피 예방관리’ 지원

- 보습제 연간 6개 또는 의료비 최대 50만 원 지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 -

작성일 : 2026-03-13 11:13 수정일 : 2026-03-13 12:02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심한 가려움과 피부 손상으로 아동의 수면과 학습을 방해하는 아토피피부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기 치료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주시의 맞춤형 지원이 이어진다.

전주시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피부 장벽이 약해 증상이 반복되기 쉬운 성장기 아동들에게 조기 관리와 지속적인 보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아토피피부염(L20코드) 진단을 받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이다. 보건소에 최초 등록 후 소득 기준을 유지할 경우 최대 5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보습제(연간 6개) 또는 의료비(연간 1인당 최대 5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두 혜택의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다.

특히 보건소는 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계절별 피부 특성에 적합한 제형과 성분을 꼼꼼히 따져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안전한 보습제를 선정함으로써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관내 9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생활 속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등록 및 신청은 주소지 관할인 전주시보건소(완산구, 023-281-6282) 또는 덕진보건소(덕진구, 063-281-8627) 모자건강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주시 #전주시보건소 #아토피예방 #아토피치료비지원 #아토피보습제 #헬스케어뉴스

의료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