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보건·의료·복지 등 45개 유관 기관 참여 발대식 개최… 민관 거버넌스 강화 -

전주시가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복지, 주거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27일 본격적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보건의료, 복지돌봄, 주거 등 45개 유관 기관장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복지 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정례 회의를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수립과 평가, 기관 간 연계·협의 등 핵심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 총 8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850여 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 방문 재활 등 보건의료 서비스와 영양 도시락 제공, 주거 환경 개선 등 9개 분야 101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던 곳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 전반을 지지하는 핵심적인 복지 정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전문가들과 함께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통합돌봄 시스템을 안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민관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주형 통합돌봄 모델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