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대면 협력 진료 역량 강화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박차

- 비봉·운주 등 5개 지역 확대 운영… 민관 협력 원격협진 체계 구축 및 실무 교육 실시 -

작성일 : 2026-04-24 10:12 수정일 : 2026-04-24 11:02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완주군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 취약지 비대면 협력 진료 시범 사업’의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최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협력 진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격 협진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격협진 사업 개요 및 운영 지침 숙지 ▲서비스 수행 방법 및 우수 사례 공유 ▲원격협진 시스템 운용 방법 실습 등이다.

특히 완주군 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시범 사업은 기존 비봉, 운주, 화산, 동상 4개 지역에서 올해 경천면이 추가되면서 총 5개 지역, 7개 보건진료소로 확대 운영된다. 이를 위해 참좋은삼례내과의원, 고려가정의학과의원, 고산성모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견고한 공공-민간 협력 기반의 원격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원격협진 서비스는 보건진료소와 민간 의료기관이 기술(IC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상담 및 처방을 지원하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취약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성은 완주군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보다 안정적인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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